데일리그리드 2013.11.20(수)
네이버‘밴드(BAND)’,카카오 그룹 등 그룹형 SNS 부상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개방형 SNS의 빈틈을 공략한 그룹 SNS가 관심받고 있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로 대표되는 개방형 SNS는 소통의 영역을 불특정 다수에게로 확대시키고, 여론을 형성하고 주도하는 역할을 하지만, 동시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있느냐에 따라 개인의 영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이용자들은 팔로잉을 하거나 친구관계를 맺는 등 꾸준한 관계 유지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이런 형식적이고 표피적인 관계에서 피로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실제 밀접한 사이인 친구나 지인들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하는 네이버 ‘밴드(BAND)’, ‘카카오 그룹’, ‘카카오 스토리’ 혹은 주제 및 관심사로 그룹을 생성하는 그룹형 SNS에 대한 이용이 늘고 있다.
네이버의 모바일 전담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이 서비스 중인 ‘밴드(BAND)’는 초대를 받은 친구 혹은 지인들과만 그룹채팅, 연락처 · 일정 공유, 앨범 관리 등을 할 수 있는 지인 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접근 · 소통 범위에 제한이 없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과 달리 원하는 소수와만 소통할 수 있어 폐쇄형 사회관계망서비스(SNS)라고도 불리우는데, 외부에 공개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룹 내의 내밀한 이야기 전달이 가능하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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