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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미래 먹거리 3D프린터 사업 추진

배셰태 2013. 11. 8. 14:16
KT, 미래 먹거리 3D프린터로 빚는다

 매일경제 2013.11.07(목)

 

대기업중 처음…핵심기술 보유기업에 기회
2015년 글로벌시장 100%이상 폭발적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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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국내 대기업 중 최초로 3D 프린터 사업에 도전한다. 향후 휴대전화 대리점에 3D 프린터를 보급해 창조경제 목표인 일자리 창출과 창업 활성화 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조만간 국민대, 산업단지 한 곳과 `3D 프린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우선 연내 산업단지공단에 세계 최고 수준인 미국 S사의 3D 프린터를 설치ㆍ운영해 사업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KT는 장기적으로 스마트폰 판매 둔화를 겪고 있는 대리점에 3D 프린터를 설치해 운영하는 신사업 모델도 검토하고 있다. 3D 프린터는 설계도면을 기준으로 금속이나 플라스틱 성분 잉크를 층층이 쌓아 올려서 입체형 물체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국내에서는 주로 대기업이 시제품 등을 만드는 데 활용하고 있다. 

 

<중략> 

 

3D 프린팅 기술은 제조산업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건설, 교육, 에너지, 의료 등 다양한 부문에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중략>

 

고경곤 KT 온라인사업단장(상무)은 "누구든지 창의적인 아이디어만 있다면 바로 3D 프린터를 이용해 신제품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KT도 이 사업에 큰 관심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도 자동차나 선박에는 부품 제조에 당장 응용해서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