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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유경제 시민 네트워크 내달 출범

배셰태 2013. 10. 30. 14:48

부산 공유경제 시민 네트워크 내달 출범

연합뉴스 2013.10.28(월) 

 

부산에서 시민자발적인 공유경제 시민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 공유경제 시민허브 준비위는 11월 8일 부산 중구 중앙동 용두산 입구 공유공간 '프라미스랜드'에서 '공유경제 시민허브'(가칭)를 창립한다고 28일 밝혔다.

 

네이버 밴드의 '공유경제'라는 밴드활동을 통해 온라인 교류와 매월 정기적 모임 을 통해 교류를 다져온 이들이 본격적으로 공유경제 활동을 위해 뭉쳤다.

 

<중략>

 

밴드를 주도적으로 운영해 온 서종우 휴먼경영연구원 이사는 "이제 부산에서도 본격적으로 공유경제의 육성과 확산에 민간의 역할을 모색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공유경제가 많이 발달된 미국이나 유럽의 경우를 보면 행정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샌프란시스코의 '셰어러블'이나 파리의 '셰어렉스', 서울의 '공유허브'같은 시민과 창업가들을 연계하는 네트워크 조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유경제 시민허브'는 회원 상호 간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단계에서부터 공유경제 시민학교, 공유형 도시재생 지원, 스타트업 기원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