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숙박공유' 에어비앤비 "뉴욕시 경제에 도움주고 있다"
- 뉴스핌 2013.10.23(수)
기존 관련사업자들과의 갈등 높아져..차량공유 우버도 마찬가지
공유경제(Share economy) 업체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기존 관련 사업자들과의 갈등도 커지고 있다.
숙박 공유 서비스 업체 에어비앤비는 지역 사회와 빚고 있는 갈등을 수습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에어비앤비는 개인들이 집을 비울 경우 이를 필요한 사람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중개하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숙박업계가 타격을 입으며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상황.
에어비앤비에 비판적인 쪽에선 개인들이 아예 아파트를 숙박업체처럼 운영하는 등 호텔업계에 타격을 주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뉴욕주는 집주인이 집에 있지 않더라도 아파트를 빌려줄 수 있는 기간을 30일 이하로 해야 한다고 법으로 규정하기도 했다.
에어비앤비는 22일(현지시간) 서비스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어 갈등도 큰 지역인 뉴욕시 경제에 자신들이 얼마나 이바지하고 있는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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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핸트만 에어비앤비 공공정책부문 글로벌 헤드는 "에어비앤비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가 기이한 지하 행동 같은 것이 아니란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뉴욕시뿐 아니라 실버레이크시 등에서도 에어비앤비가 지역 경제를 해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 역시 서울을 비롯해 진출한 도시마다 택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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