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정확하게 평가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장점만 보고 단점을 보지 않는 과대망상증 환자처럼 자신을 과대평가하거나, 반대로 장점은 보지 않고 단점만 보는 피해망상증 환자처럼 자신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됩니다.
먼저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사람을 살펴보겠습니다.이런 사람은 자신의 장점만 보고 단점을 보지 않아 다른 사람보다 자신을 더 높게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어리석은 사람일수록 자신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은 언제나 대단한 존재이고 자기가 없으면 세상이 존재하지 않을 걸이라고 착각하여 다른 사람위에 제왕처럼 군리하려 합니다. 이런 사람은 우월감에 도취되어 자신이 존재하지 않아도 태양은 떠오르며 세상은 큰 지장 없이 잘 돌아간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러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되면 큰 고통을 받습니다.
세상을 올바로 보는 사람은 이런 혼란스러운 생각에 빠지지 않을뿐더러 세상은 자기가 없어도 잘 돌아간다는 사실에 주목합니다. 그래서 마음 한구석에는 자신감이 있지만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기 위해 최악의 일도 염두에 둡니다. 그래야 과대망상증에서 벗어나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며 인생에서 실패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공자가 현자라고 칭찬한 안회조차 가난에 허덕이다 짧은 생을 마감하지 않았던가. 인생을 설계하는 데 있어 자신의 장점을 파악하는 것 못지않게 자신의 단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반대로 어떤 사람은 피해망상증 환자처럼 자신의 장점은 보지 못하고 단점만 봅니다. 이런 사람은 패배주의에 사로잡혀 비열해지고 맙니다. 자신에 대한 불평불만이 많아져 자학하며 자신의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남에게 의지하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결국 노예처럼 자신의 운명을 남에게 맡겨 상처만 입고 맙니다.
설령 지위가 낮더라도 상관의 권위에 비굴하게 따라서는 안 됩니다.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기 위해 자신에 대한 존경심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뛰어난 사람도 단점이 있듯이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장점은 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권리를 위해서서라도 스스로 비천하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자신에 대한 과대망상이나 패배주의 모두 자기 존중의 원칙에 어긋납니다. 오만해지면 타인 존중의 원칙에서 벗어나 상대방의 자존심을 짓밟는 우를 범하는데 그 피해는 결국 자신에게 고스란히 되돌아옵니다.
지나침은 모자람만큼이나 좋지 않습니다. 자기 존중은 이런 양극단을 피하는 중용의 원칙에 따라 다른 사람의 인격을 짓밟는 몰지각한 행동을 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을 진정 사랑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자신을 정확히 평가하여 장단점을 파악하고 자신의 인생을 멋지게 설계합시다.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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