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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테마, 팩트(사실)와 픽션(허구) 구분이 필요하다

배세태 2013. 9. 29. 14:15

3D 프린터 테마, 팩트와 픽션 구분이 필요하다

아시아경제 2013.09.29(일)

 

최근 증시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테마는 3D 프린터주다. 이들이 연일 급등하면서 관련 리포트가 9월 한달 간 가장 기관투자자들에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달 간(1일~29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리포트는 한국투자증권 이수정 연구원의 '3D 프린터 개괄 : Fact와 Fiction'이었다.

이수정 연구원은 "요즘처럼 매크로 불확실성 상황에서는 차세대 성장동력을 찾는 일이 중요해진다"며 "1986년 출원된 미국 3D 시스템사의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 방식 3D프린터 기술 특허 기간이 내년 2월에 종료되면서 미국과 EU, 일본, 중국 등 각국이 예산을 투입해 시장 선점경쟁에 나서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허가 완료되면 금속프린터 가격이 수억원대에서 수천만원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이처럼 3D 프린팅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이기는 하지만 3D 프린터 수혜주 중에서도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듯 3D 프린터에 대한 기대에서도 팩트(사실)과 픽션(허구)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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