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INLive 2013.07.26(일)
시사INLive 2013.07.31(수)
지난 연말 서울시는 공식 카셰어링(나눔카) 업체로 '쏘카'를 선정한다고 발표했다. 불과 2년 전, 그것도 제주에서 창업한 회사가 입찰에 참여한 중앙의 쟁쟁한 대기업들을 제치고 서울 입성에 성공한 것이다. 쏘카라는 회사가 궁금해진 것은 이때부터였다. ⓒ시사IN 김은남 쏘카 제주 본사 직원들이 서울사무소 동료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가운데가 김지만 대표. ..이하 전략
지난주 '공유경제로 휴가나기'( < 시사IN > 제305호 참조) 기사 취재를 위해 쏘카 서비스를 체험하면서 궁금증은 더 커졌다. 말로만 듣던 카셰어링은 예상보다 편리했다. 가격도 합리적인 편이고, 차량 상태 또한 쾌적했다.
사실 차를 나눠 쓰는 카셰어링은 국내에서 처음 시작된 아이디어는 아니다. 집카(Zipcar)처럼 전 세계에 회원 수백만 명을 확보한 서비스도 있다. 그러나 후발 주자인 한국의 경우 카셰어링에 최첨단 모바일·스마트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나름의 차별화를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 기술적 성취와 사업적 성취는 별개의 문제. 공유경제 개념이 이제 막 도입되고 있는 한국 사회에서 쏘카가 과연 주목할 만한 비즈니스 성공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쏘카 김지만 대표(37)를 만나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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