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군부 2

이준석이가 윤석열 정권을 신군부에 비유한 건 매우 적절하다. 다만 그 쓰임을 부정적으로 썼을 뿐

※이준석이가 윤석열 정권을 신군부에 비유한 건 매우 적절하다. 다만 그 쓰임을 부정적으로 썼을 뿐 놈의 이념적 지표, 진영적 좌표가 좌익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기도 하다. 우파는 적어도 10.26 시해 사건 이후 정승화를 제압함으로써 김재규의 영향권에 있던 군부의 핵심이 김대중과 결탁하는 것을 저지했다는 사실에 동의할 것이다. 12.12 후 5.18까지 3김이 벌인 정치적 이전투구 속에 좌익 세력이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발호하며 대내적으로는 김대중을 밀고, 대외적으로는 북괴가 직접 개입하여 남한 사회를 일대 혼란으로 몰아넣으려는 시도가 공공연하게 벌어졌었다. 만일 12.12가 없었고 그것을 주도할 신군부가 없었고 신군부를 이끌 결정적 리더가 없었다면, 80년 봄이 오기도 전에 대한민국 헌정이 중단, 와해..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신군부’ 비유한 탄원서... “절대자가 사태 주도”

이준석, 尹 대통령 ‘신군부’ 비유한 탄원서... “절대자가 사태 주도” 조선일보 2022.08.23 김승재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2022/08/23/Q77HZSX5YBG7JJOT6S4TKIZPMM/ 李 “‘절대자’가 사태 주도…신군부처럼 비상상황 선포권 적극 행사할 가능성” .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법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신군부(新軍部)’에 비유하며 가처분 인용을 호소하는 내용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이 전 대표가 지난 19일 A4용지 4장 분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