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 커지는 바이든 대북정책…"모호한 태도로 상황관리 그쳐" VOA 뉴스 2021.09.24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a/6243250.html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4월 대북정책 재검토를 마무리한 뒤 5개월이 지나도록 뚜렷한 방향성과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모호한 원칙론만을 내세운 채 북 핵 개발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인데, 상황 관리 외에 뾰족한 해법이 없다는 근본적인 한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전문가들의 비판은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원칙론 단계에서 한 발자국도 더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데 맞춰져 있습니다. 북한의 핵 보유 사실을 전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