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당 2

[남정욱 칼럼] '이상한 나라의 더 이상한 국힘당'...당대표와 대선후보가 싸운다

[남정욱 칼럼] '이상한 나라의 더 이상한 국힘당' 펜앤드마이크 2021.08.20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공동대표)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46952 . 남정욱 객원 칼럼니스트 (대한민국 문화예술인 공동대표) 여당은 대선 주자끼리 싸운다. 소재의 질은 낮지만 어쨌든 정상이다. 야당은 당대표와 대선후보가 싸운다. 많이 이상하다. 굳이 비유하자면 링에 올라온 선수가 상대방이 아니라 심판과 싸우는 격이다. 심판이 선수와 싸우는 게 아니라 선수가 심판과 싸운다고 순서를 특정한 것은 선수가 먼저 시비를 걸었기 때문이다. “나, 경기 뛰려고 링에 올라온 건 맞는데 네가 심판인 건 알 바 아니야” 선방을 날렸다. 윤석열의 ..

[이재명/윤석열/최재영] 국민의힘은 자기 사람도 아닌 문재인의 사람을 놓고 치고받는 중이다...당원들도 마찬가지다

※못난 자, 더러운 자, 재미없는 자 사람들은 문재인에게 지독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고 말한다. 대통령을 뽑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을 처벌할 사람을 뽑는 것같다고 할 정도다. 이러다간 이재명이 "내가 문재인을 처벌할 바로 그 적임자"라고 주장하면서 대선을 거머쥘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문재인은 워낙 실정법 위반이 많아서 처벌하지 않으려고 해도 그렇게 할 방법이 없을 것이다. - 대선 후보라는 사람들의 면면을 가만히 들여다본다. 또 그들의 이름을 떠올려 본다. 그들의 이름이 드러나게 된 그간의 경과도 곰곰이 되짚어본다.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 즉, 투표에 대해 말할 때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은 선호의 이행성이다. 선호는 일관되어야 하고 대안들 간에 일정한 순서가 존재할 때 우리는 “선호의 이행성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