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Taft-Katsura Memorandum Reconsidered 윌리엄 태프트는 행정학에서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1904년 루스벨트 대통령 밑에서 육군(전쟁) 장관이 된 태프트는 1905년 일본 천황도 만났으며 이때 러일 전쟁의 위험도 논의하였다. 가쓰라 총리대신을 만나 협의한 각서가 “태프트-가쓰라 각서(memorandum)”이다. 가쓰라 타로는 아베 신조 총리가 최근 기록을 깨기 전까지 일본의 최장 총리 재임자였다. 태프트는 이것이 미국을 대표하는 것은 아니라 자신 개인의 의견이라고 밝혔다. 그 내용은 미국과 일본이 각각 필리핀과 조선을 차지함을 양해한다는 협정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조선 및 필리핀에게 자치능력이 없다고 이미 인식해 온 미일 양국이 각 입장을 재차 확인한 것이며 이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