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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경제에 여성의 소통능력과 창의성이 필수요소

배셰태 2013. 5. 10. 08:29

"창조경제에 여성의 소통능력과 창의성이 필수요소"

조선일보 2013.05.10(금)

 

미래창조과학부 '걸스 인 ICT 데이' 행사

 

미래창조과학부는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중·고등학교, 대학교 여학생 200여명이 참가하는 '걸스 인 ICT 데이(Girls in ICT Day)'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통한 양성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ITU 전권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여성들의 ICT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열렸다.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걸스 인 ICT 데이’ 행사에 참석한 윤종록(오른쪽)미래부 제2차관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9일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걸스 인 ICT 데이’ 행사에 참석한 윤종록(오른쪽)미래부 제2차관이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제공


행사에서는 UN 아태정보통신교육원의 이현숙 원장의 강연, ICT 기업 취업 설명회, 벤처 창업 설명회 등이 진행됐다. 미래부 윤종록 차관은 축사에서 "'소프트 파워'가 중요한 창조경제에서는 여성이 가진 소통 능력과 창의성이 필수 요소"라며 "ICT와 창조경제의 발전을 위해 여성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