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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제연구소, 저성장 위기 극복 7대 혁신기술 선정

배셰태 2013. 5. 3. 16:57

삼성경제연구소, 저성장 위기 극복 7대 혁신기술 선정

서울경제 2013.05.02(목)

http://economy.hankooki.com/lpage/economy/201305/e201305021746137007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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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 알 위에 문자메시지와 e메일 등 각종 정보를 보여 주는 구글 글래스. /서울경제DB

 

저성장 장기화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파괴적 혁신기술' 일곱 가지가 삼성경제연구소에 의해 선정됐다. 박근혜 정부가 창조경제를 핵심 화두로 던진 데 대한 삼성그룹 싱크탱크의 화답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내놓은 '미래산업을 바꿀 7대 파괴적 혁신기술'에 따르면 '기존 산업질서를 바꾸고, 다른 산업에 영향을 미치면서, 소비자의 행동과 사고를 변화시킬' 기술 가운데 10년 내 구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웨어러블 컴퓨터 ▦3D 프린팅 ▦상황인식 기술 ▦자동주행차 ▦초경량 소재 ▦유전자 치료제 ▦포스크 배터리 등 일곱 가지가 꼽혔다

 

웨어러블 컴퓨터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ㆍ분석하는 컴퓨터를 신체나 의복에 착용하는 것으로 헬스케어 산업과 증강현실 광고시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 규모는 2016년 6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며 구글 등 스마트폰 업체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다. 

 

3D 프린팅은 3차원 설계도에 따라 한 층씩 소재를 쌓아 올려 입체 형태의 제품을 만드는 기술로 맞춤형 제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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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기업은 도전대상을 압축해 초기시장을 신속히 확대하고 정부는 초기시장을 조성하는 동시에 기반기술 육성을 위해 산학연 컨소시엄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