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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전쟁 개막…와이브로·LTE 모두 표준통과

배셰태 2010. 6. 16. 19:50

LTE어드밴스트ㆍ와이브로 에볼루션 4G표준 평가 통과

전자신문 2010.06.16 (수)

 

4G 전쟁 개막…와이브로·LTE 모두 표준통과

아이뉴스24 2010.06.16 (수)

 

LTE·와이브로 기술, 4G 국제표준 통과

디지털데일리 2010.06.16 (수)

 

LTE·와이브로 진화기술, 4G 국제표준 평가 통과

뉴시스 2010.06.16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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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로·LTE, 4세대 이동통신 국제 표준 평가 통과

미디어스 2010.06.16 (수)

 

우리나라가 지원하는 4G 이통기술, 2012년 4G 기술표준으로 최종 승인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우리나라가 지원하는 LTE-Advanced 기술과 WiBro-Evolution (IEEE802.16m)이 모두 4세대(4G) 이동통신 국제 표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동통신 국제 표준회의(ITU-R WP5D)에서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LTE 계열의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단체),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 와이브로 계열의 이동통신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화 단체) 등 해외 표준화 기구와 공조해 제안한 LTE-Advanced와 WiBro-Evolution(IEEE802.16m)이 모두 4세대 이동통신 국제표준 평가에 통과했다.

 

방통위는 “이번 국제회의에서 두 기술 모두 4세대 국제표준 평가를 통과하여 4세대 국제표준화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며 “앞으로 ITU는 회원국에 대한 의견조율과 합의를 거쳐 내년 3월까지 두 기술에 대한 세부 표준규격 개발을 완료하고, 오는 2012년 2월 4G 국제표준으로 최종 승인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대표단으로 참가한 이근협 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은 “1년 전부터 전파연구소, ETRI, 고려대, 삼성전자, LG전자 등과 함께 개발한 후보기술 평가도구를 ITU 웹 사이트에 공식 등록하여 이번 국제표준 평가를 주도하여 왔다”면서 “이런 경험과 자산은 향후 표준화 과정에서도 국제 주도권을 유지하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동전화 세대 변화(방통위)

 

 

ITU는 이번 회의에서 4세대 이후의 미래 이동통신(Beyond IMT-Advanced, B4G) 표준연구를 위한 총괄그룹(General Aspects)을 결성하고, 의장으로 위규진 전파연구소 기준연구과장을 선출했다.

 

방통위는 “이를 계기로 ‘모바일 융합 서비스(McS)’와 ‘사물지능통신서비스’  등에 대한 국내 연구개발 투자를 더욱 강화해 B4G 기술 선도 전략을 구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4세대 이동통신은 ITU가 지난 2005년에 IMT-Advanced로 이름 짓고 기술 표준화를 추진해 왔다. 4세대 이동통신은 이동 시 최대 100Mbps, 고정 시 최대 1Gbps 데이터 전송속도를 지원한다. ITU는 4세대 이동통신 기술표준화 작업을 2012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9일에 열리는 ITU WP5D(Working Group 5D, 4G 이동통신(IMT-Advanced) 표준화를 위한 ITU-R의 SG5(Study Group 5)산하 연구반) 9차 회의에서 4세대이동통신 표준에 대해 국제 표준 규격에 대한 의견조율과 합의가 이뤄지고, 내년 11월에 열리는 ITU SG5 회의에서 4세대이동통신 표준이 공식 채택된다. 공식승인은 2012년 1월 RA(Radiocommunication Assembly, 전파 총회)-12에서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