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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루월드 2013, 초연결로 이뤄지는 스마트 세상에 대한 대비책은?

배셰태 2013. 4. 26. 08:54

엔트루월드(Entrue World) 2013, 초연결(Hyperconnectivity)로 이뤄지는 스마트 세상에 대한 대비책은?

학주니닷컴 2013.04.26(금)

 

 

이번에 LG CNS가 개최한 엔트루월드 2013에서는 Hyperconnectivity, 즉 초연결로 이어지는 스마트 세상에 대한 대비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에 대한 주제가 다뤄졌다. LG CNS의 초청을 받아서 이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었는데 키노트 세션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그 내용을 잠깐 공유해볼까 한다.


 

그렇다면 초연결은 뭘 의미하는 것일까? 초연결(Hyperconnectivity)은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폰 등 각종 스마트기기의 보급으로 발생하는 데이터와 정보, 이에 기반한 서비스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 사이의 연결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상이며 이 개념은 다보스포럼이라 불리는 2012년 세계경제포럼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고 한다.


엔트루월드 2013의 시작은 LG CNS의 김대훈 사장의 기조연설로 시작되었으며 초청연사로 탭스콧 컨설팅그룹의 돈 탭스콧(Don Tapscott) 대표가 참여했다. 키노트 세션은 돈 탭스콧 대표와 김대훈 사장이 진행했다.


급격한 개방, 그리고 스마트세상(Radical Openness and the Smart World)


 

돈 탭스콧 대표의 키노트 주제는 '급격한 개방, 그리고 스마트세상'이었다. 키노트에서 돈 탭스콧 대표는 사람들 간 연결과 협업으로 인한 놀라운 변화가 비즈니스 환경과 개인의 삶에 미치게 될 영향,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모든 내용을 다 캐치할 수는 없었고 대충 중요하다 싶어서 적어놓은 내용들을 공유하면 아래와 같다.

 

<중략>

 

재미난 이야기도 있었는데 미국의 직장 중 80%는 오래된 기업들, 대기업들이 아닌 새로 만들어진지 5년이 채 안된 기업들에게서 나온다는 것이다. 이 부분은 좀 새겨들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과거의 산물로 여겨지고 있는 관료주의가 점점 없어지고 있다. 과거에는 20%의 사람이 전체의 80%의 권력을 지니고 있었는데 초연결사회에서는 이런 권력이 분산되어지고 있다. 수직적인 권력이 아닌 이제는 수평적인 권력체계로 되어가고 있다는 얘기다.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지만 원래의 패러다임 리더들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 패러다임과 새로운 패러다임의 충돌이 일어난다. 그래서 혁신은 과거의 업적을 이룬 사람이 아닌 새로운 사람, 새로운 조직으로부터 시작될 수 밖에 없는 숙명을 지니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