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발견 50년, 어디까지 왔나] <2> iPS세포에 올인하는 일본
한국일보 2013.04.23(화)
일본, iPS세포 임상시험 세계 첫 실시… 성공땐 난치병 치료 '청신호'
파킨슨병·백혈병 등 다른 질병으로 확대 '황금알 낳는 거위'
배아줄기세포 연구도 성과… 췌장·망막 개발로 美 아성 도전
- 세계 최초로 iPS세포를 이용해 망막질환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문부과학성 산하 이화학연구소(RIKEN) 연구원들이 전자현미경을 통해 iPS세포의 활성화 정도를 살펴보고 있다. RIKEN 제공
일본은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가 유도만능줄기(iPS)세포로 지난해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것을 계기로,‘iPS세포의 메카’로 자리잡기 위해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특히 iPS세포를 통해 미국을 추월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마련하고 총체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피부나 심장 등 특정 세포로 자란 체세포를 거꾸로 역(逆)분화시켜 만든 줄기세포인 iPS세포는 배아줄기(ES)세포와 달리 배아를 사용하지 않아 윤리ㆍ종교적 논란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2월 세계 최초로 iPS세포를 이용한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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