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경 전 차관 "짜파구리로 돈 버는 것이 창조경제"
이데일리 2013.03.24 (일)
http://m.media.daum.net/v/20130324064204280
"사람 중심의 작은 아이디어가 큰 돈이 되는 경제"
"실리콘밸리 같은 생태계 조성 발전 필요..SW로는 일자리 힘들어"
"시골의 할머니, 할아버지도 무엇이든 한 가지씩은 자신만의 비법을 갖고 있습니다. 최소한 라면 끓이는 비법, 이를테면 '짜파구리' 같은 거죠. 이런 비법을 활용해 한 달에 만 원이라도 벌어들일 수 있다면,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입니다."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를 구상한 김창경 전 교육과학기술부 차관(53·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사진)의 대답은 거침이 없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창조경제에는 어떤 제한도, 정형화된 틀도 없으며 나이나 학벌, 재력, 개인, 기업에 관계없이 누구나 주역이 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각 정부 부처와 산하기관, 정부출연연구소, 민간연구소 등은 줄줄이 창조경제에 대한 포럼이나 세미나를 열고 그에 대한 정의와 분석을 발표해 왔다. 하지만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없었고, '개념이 모호하다'는 지적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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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김 전 차관이 보는 창조경제는 단순하다. 한 마디로 '작은 아이디어가 큰 돈이 되는 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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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차관은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에 있었다면 지금처럼 성공하지는 못했을 것"이라며 "유럽과 미국의 경우 과학기술력과 공학 수준이 비슷한데도 미국에서만 트위터나 페이스북, 애플 같은 혁신기업이 나오는 이유는 생태계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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