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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운동화도 3D 프린터로 만든다

배셰태 2013. 3. 9. 08:19

`나이키` 운동화도 3D 프린터로 만든다

전자신문 2013.03.08 (금)

 

운동화, 바이올린, 인형에 이르기까지 3D 프린팅을 통한 제조가 전방위로 확대되고 있다.

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나이키는 3D 프린팅 방식으로 제조한 첫 축구화 `나이키 진공 레이저 탈론(Nike Vapor Laser Talon)`을 선보였다. `선택적 레이저 소결(SLS)`이라 불리는 3D 프린팅 방식으로 바닥면을 제작했다. SLS는 고강도 레이저로 미세 입자를 녹여 마치 금형 주조하듯 3D 모양을 만들어내는 기술이다.

 

3D 프린팅 방식으로 바닥면을 제조한 나이키의 진공 레이저 탈론(Nike Vapor Laser Talon) 축구화.<3D 프린팅 방식으로 바닥면을 제조한 나이키의 진공 레이저 탈론(Nike Vapor Laser Talon) 축구화.>

 

나이키는 3D 프린팅 기업 Z콥과 협업해 제조한 `레브론X` 시제품도 공개했다. 외신들은 `스포츠웨어 제조의 새 시대가 열렸다`고 평가했다. 나이키는 전통적 제조 방식이 신발의 요구에 대응하기 부족하다는 판단이며 운동화 제조에 3D 프린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셰인 나이키 풋웨어 혁신 총괄 디렉터는 “SLS 기술은 축구화 발판 제조에 혁신을 가져왔으며 축구화뿐 아니라 나이키가 기존 제조 방식으로 할 수 없던 것들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개월 걸리던 디자인 변경도 수시간 안에 가능해졌다.

3D 프린팅 적용 범위가 확산되고 있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