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6면 2012.09.18 (화)
유통망 취약ㆍ시장형성 안돼 전파인증 받고도 출시일정 못잡아
프리미엄폰 집중 국내시장 분위기도 진입 걸림돌
당초, 올 하반기 자급제용 단말기를 대거 쏟아낼 예정이었던 외산 단말기 업체들이 자급제 폰 출시일정을 잡지못하고 전전긍긍하고 있다. 자급제 단말기 유통경로가 워낙 취약한데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갤럭시S3, 아이폰5 등 프리미엄 시장으로 집중되면서, 자급제 단말기 시장이 형성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해외 휴대폰 제조 업계에 따르면, 소니모바일, 화웨이 등 해외 제조사들이 자급제용 스마트폰에 대한 전파인증을 마쳤지만, 정작 시장여건이 형성되지 못해 출시시기를 미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자급제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단말기 가격을 포함한 통신비 인하 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시행한 제도다. 다양한 유통망을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저렴한 가격의 단말기를 구매한 후 이동통신사에 가입해 사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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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시행 이후, 삼성전자의 갤럭시M과 LG전자의 옵티머스L7 등 2종의 단말기 자급제용 스마트폰이 출시됐지만, 아직 시장반응은 냉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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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용 휴대폰은 기존 이통사 유통망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형마트, 온라인몰,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자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들 자체 유통망이 취약한데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프리미엄 시장으로 재편되면서 어려움이 큰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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