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세계 2010.05.31 (월)
환경ㆍ인프라수출ㆍ콘텐츠ㆍ의료ㆍ로봇
일본 내각부는 환경, 인프라스트럭처 수출, 콘텐츠, 의료, 로봇 등 5대 신성장 동력 분야를 선정하고 2020년까지 관련 시장을 149조엔 규모로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령화ㆍ저성장 으로 잠재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본격적으로 위기의식을 느끼고 `일본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나선 셈이다.
일본 내각부는 이들 5개 분야를 중심으로 한 신성장 동력 산업지원 대책을 6월 중 발표하고 이를 통해 2020년까지 신규 일자리 총 258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환경ㆍ에너지 사업 개발 △원자력발전소ㆍ고속철 등 사회 인프라스트럭처 수출 △패션ㆍ미디어 등 콘텐츠 사업 육성 △의료ㆍ건강ㆍ육아 서비스 △로봇ㆍ우주ㆍ항공 등 첨단 분야 등이 핵심 사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내각부는 "법인세율 인하 등을 통해 신성장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그동안 자동차ㆍ전자 분야에 지나치게 의존해왔던 일본 산업구조를 점진적으로 변화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쿄 = 채수환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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