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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자회사 SK텔링크, 6월 1일부터 선불 MVNO 본격 개시

배셰태 2012. 5. 31. 13:51

SKT 자회사 텔링크, 통신재판매 본격 개시

아이뉴스24 2012.05.31 (목) 

 

'세븐모바일' 론치…중국-베트남 등 거주 외국인에 유리

 

SK텔레콤의 자회사 SK텔링크(대표 박병근)가 6월1일부터 이동통신재판매(MVNO) 서비스인 '세븐모바일'을 공식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SK텔링크는 MVNO가 본격화된 지난해 사업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대기업 자회사의 조기 시장 진입은 부적절하다고 판단함에 따라 1년여를 기다려 이번에 본격적으로 사업을 하게 됐다.

SK텔링크 입장에서는 국제전화 사업의 성장에 한계가 있었고 미디어 사업에서도 수익모델을 찾지 못해 MVNO를 통해 유무선 서비스의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중략>

 

SK텔링크 유통사업본부 남승헌 사업부장은 "SK텔링크는 내년 1월에는 자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객 특성에 맞게 설계된 차별화된 후불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15년간의 국제전화 시장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를 통해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