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얼리어답터라면 꼭 가봐야할 '2010 월드 IT쇼'

배셰태 2010. 5. 26. 19:44

얼리어답터라면 꼭 가봐야할 '2010 월드 IT쇼'

 

    

 


어제(25일), 우리나라 최고의 정보통신 축제인 '월드 IT 쇼(WIS)'가 개막되었습니다. 

'월드IT쇼'는 25일(화)부터 28일(금)까지 총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데요. 이번 행사에는 700여 개 기업(국내 500개 업체. 해외 200개 업체)이 참여해, 약 2,000개의 부스를 설치하고 있어 여느 때보다 다채로운 볼거리가 많습니다.

 

[월드IT쇼, WORLD IT SHOW(WIS)]

     IT강국으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세계의 IT기술과 서로 교류하기 위해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로서, 기존에 진행되던 SEK, IT-KOREA, KIECO, EXPO COMM 등의 전시를 통합,

    확대한 전시입니다. 

 

    ▶ 홈페이지 바로가기  

 

 

 

더욱이 이번 행사에서는 G-TEK 2010, ITRC FORUM2010,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와 더불어 IT융합기술 이전 설명회, ITRC워크숍, 문화기술이전 설명회 등이 동시에 개최되어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IT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너무나 가보고 싶은 WIS현장, 같이 살펴볼까요?

 

입구부터 사람들이 붐비고 있는 모습 보이시나요? 역시 국내최대의 정보통신 행사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전시장은 2개 층으로 나눠 구성되어 있는데요, 특히 1층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앞세운 중소기업의 부스가 많았습니다. (2층은 대기업 중심의 전시관입니다.) 그중 두드러지게 눈에 띄는 것이 지자체의 정보통신 홍보부스입니다. 아무래도 트렌드에 뒤쳐지면 시정이 힘들어지겠죠?

 

 

부스를 살펴보고 있으니 지자체들이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정보통신에 대한 수요와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수많은 부품기업들 그리고 작은벤처들과 소비자의 만남의장이 되고 있었습니다. 차세대 IT를 이끌어갈 기술이 이곳에 펼쳐져 있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두근두근 하더군요.


 

한켠에선 커피를 마시며 바이어들과 상담 중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즉석에서 계약이 이루어지면 담당자 입장에선 그보다 기쁜 일이 없겠죠?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자 이제 다른 층으로 가보겠습니다. 아무래도 대기업관이 좀 더 버라이어티한 것은 사실인데요.


 

 

SK와 KT라는 양대 통신사와 삼성과 LG 양대 가전사가 자리잡고 있는 이곳에서 최고의 화제는 단연 스마트폰이었습니다. 그리고 가전제품의 이슈는 3DTV. 혁신기술을 도입한 여러 제품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우선 통신사 부스에서 주목할 점은 스마트폰의 치열한 경쟁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최신 스마트폰을 내놓고 열띤 홍보로 방문자를 유혹하고 있었는데요. 저도 물론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빠른 반응속도에 디자인이 예쁜 맘에 쏙 드는 제품이 있었지만 아쉽게 다음을 기약했지요. ^^;; 
 

 

가전업체 부스에서는 초슬림 모니터, AMOLED TV, 그리고 3D LED TV등 최신 기술을 앞다투어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불어 3D홈씨어터까지 생활 곳곳에 3D를 곳곳에 적용한 제품도 볼 수 있었는데요. 전용안경을 쓰고 직접 보니 정말 화면에서 사람이 튀어나오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3DTV가 보급된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되는걸요?

 


 

이번엔 디스플레이 전문관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손가락 마디 하나보다도 얇은 초슬림TV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실로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력에 또 한번 놀라게 되는군요.

  

 

세계 최대크기를 자랑하는 AMOLED TV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고화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옆에서 봐도 선명하게 찍힌 것을 보니 시야각도 넓군요. 우리 기술로 만들었다는 생각에 절로 뿌듯해집니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크게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3DTV로 압축할 수 있는데요. 이 3가지 트렌드를 알고 싶다면 한번 가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작년보다 훨씬 큰 규모로 열린 WIS! 내년에는 비즈니스 중심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IT전시회로 발돋음 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정책공감 블로그는 댓글 및 트랙백 등을 통한 많은 분들의 참여를 환영합니다.
        건전한 소통을 위하여 공지사항 내 "정책공감 블로그 댓글정책"을 참조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정책공감 2010.05.26 15:02

http://blog.daum.net/hellopolicy/6979852

 

==========================================================

얼리 어답터 [early adopter]   
 
<요약 >

제품이 출시될 때 가장 먼저 구입해 평가를 내린 뒤 주위에 제품의 정보를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소비자군(群).  
 
<본문>
early와 adopter의 합성어로 미국의 사회학자 에버릿 로저스가 1957년 저서 '디퓨전 오브 이노베이션(Diffusion of Innovation)'에서 이 용어를 처음 사용할 때만 해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나, 1995년 이 책의 재판이 나올 무렵 첨단기기시대를 맞아 현대의 신조어로 부상했다.

 

원래는 남들보다 빨리 신제품을 사서 써 보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소비자군을 일컫는 말이었다. 그러다 이러한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의미가 확대되어 제품이 출시될 때 남들보다 먼저 제품에 관한 정보를 접하고, 제품을 먼저 구입해 제품에 관한 평가를 내린 뒤 주변 사람들에게 제품의 특성을 알려주는 성향을 가진 일련의 소비자군을 일컫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인터넷 사용이 일반화되면서 나타난 현상 가운데 하나로, 인터넷을 통해 미리 신제품의 출시 날짜를 확인하고, 출시와 동시에 제품을 구입해 꼼꼼히 성능을 확인한다. 이어 확인 결과를 게시판에 올리면, 네티즌 사이에 빠르게 전파되기 때문에 제조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들은 특정 제품군을 대상으로 하는 마니아들과는 달리 디지털토이·컨셉제품·노트북·가전제품 등 다양한 범주의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점에서 소비자와 제조 회사 사이의 중간자 역할을 한다고도 할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는 더 나은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제품을 고르는 안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줄 수 있고, 제조 회사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만들 기회를 제공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100.naver.com/100.nhn?docid=770801

 

새로운 제품 정보를 다른 사람보다 먼저 접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제품의 수용(adoption)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빠르게, 일찍(early) 발생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말이다.

 

뉴멕시코 대학의 에버렛 로저스(Everett M. Rogers) 교수가 1972년 신제품 커뮤니케이션을 다룬 저서 『혁신의 확산』(Diffusion of Innovation)에서 처음 사용할 때만해도 대중에게 알려지지 못했으나 1995년 이 책의 재판이 나올 무렵 첨단기기시대를 맞아 이 용어도 신조어로 부상했다.

 

얼리어탑터는 세상의 변화에 민강하고, 호기심이 많으며 관심분야에서 남보다 앞서서 더 많은 정보를 얻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는 소비자이다. 하지만 신제품이라고 무조건 사지 않고 선택적 구매를 하는 차별성을 보인다. 특히 자기 만족에 머물지 않고 인터넷 등을 통해 모임을 만들어 활동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출처:

http://terms.nate.com/dicsearch/view.html?i=1013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