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 2012.05.08 (화)
김태경 온세텔레콤 MVNO 추진본부장
GlobalOne Korea 대표
㈜데이콤 상무/기업영업본부장
대우중공업 기술연구소
경쟁 활성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고자 도입한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5월 1일 단말기자급제도(블랙리스트제) 시행으로 인해 휴대폰과 통신사를 따로 구매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으로써 MVNO 사업 환경은 점차 개선되고 있다.
현재 한국MVNO협회 회원사를 중심으로 대략 9개의 중소통신사들이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며, 업계에서는 현재까지 총 가입자 수를 50여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MVNO시장은 올해 6000억원 수준에 도달하고 2014년 1조7000억원으로 큰 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과연 MVNO 시장은 장밋빛인가. 대답부터 한다면 “글쎄요”라고 말할 것이다. 방통위에서 MVNO 이름짓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소비자의 MVNO에 대한 인식은 낮은 상태다. 소비자와의 접점에서도 넘어야 할 장벽이 많다. 현재 MVNO 서비스는 대부분 USIM(범용가입자인증모듈) 서비스인데도 불구하고 소비자는 유심에 대한 인식, 사용법 등을 대부분 모르고 있다. MVNO 사업자들은 대형 이통사에 비해 마케팅 비용을 공격적으로 쏟아 부을 수도 없어 결코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그러나 이같은 문제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MVNO사업자들의 지속적인 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될 문제들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MVNO 사업 성공의 열쇠인가?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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