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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vs 애플 자존심 건‘히든카드’는......갤럭시S3 vs 아이폰5

배셰태 2012. 4. 25. 12:29

갤럭시S3 vs 아이폰5

헤럴드경제 2012.04.25 (수)

 

IT업계 1위를 놓고 애플과 삼성전자의 엎치락뒤치락하는 싸움은 결국 양측의 ‘히든카드’로 판가름날 전망이다. 5월 3일 공개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3와 아직 시기를 밝히지 않은 애플의 아이폰5가 올해 두 회사의 최종 승부를 결정지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애플은 스마트폰 9300만대를 팔았다. 삼성전자는 이보다 400만대 더 많은 9700만대 수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단순 수량만으로는 삼성전자가 애플에 비해 약간 앞섰다. 그러나 제품 구성을 보면 얘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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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량뿐만 아니라 영업이익으로도 애플과 진검승부를 펼치겠다는 전략이다. 그 대표 주자가 다음달 출시되는 갤럭시S3. 갤럭시S3는 신형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 전작의 성능을 크게 상회하는 스펙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맞서 애플도 이르면 2분기 내 아이폰5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역시 아이폰4S를 능가하는 제품일 것으로 전망돼 최근 출시된 뉴 아이패드와 함께 올해 애플의 실적을 이끌 주력 제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