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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븐포트 교수 “빅 데이터 분석은 한국기업 혁신의 필수 도구”

배셰태 2012. 4. 21. 08:38

"한국 빅 데이터 활용할 인재 양성해야"

한국일보 2012.04.20 (금)

 

세계 3대 경영 분석가 데이븐포트 교수
제조·통신·게임 등 전략산업 정한후 구체적 로드멥 세워야

 

바야흐로 일상생활의 일거수일투족이 디지털화, 온라인화 하는 '빅 데이터(Big Data)'시대다. 빅 데이터란 범람하는 홍수처럼 인간의 처리·관리 용량을 훨씬 넘어설 정도로 거대한 크기의 데이터 집합을 뜻하는데, 정보(IT)기술의 발달로 모든 활동이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축적되면서 최근 주목 받게 된 개념이다. 다시 말해 데이터를 모으면 소비자들이 무엇을 하고(구글), 어떤 것을 사며(아마존), 누구와 사귀는 지(페이스북)이 알 수 있게 됐다. 때문에 빅 데이터를 분석해 그 의미와 가치를 뽑아내 활용하는 작업은 기업뿐 아니라 정부에게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IT강국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기업, 정부의 빅 데이터 관리의 현주소는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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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대븐포트 교수 “빅 데이터 분석은 한국기업 혁신의 필수 도구”

동아일보 B1면5단 2012.04.20 (금)

 

세계적 권위 美 대븐포트 교수
“인프라 충분… 전문인력 키워야”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빅 데이터 분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한국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는 스마트폰이나 정보기술(IT) 서비스가 넘쳐나기 때문에 빅 데이터를 활용하기에 유리한 상황입니다.”

 

세계적인 경영 석학인 토머스 대븐포트 미국 뱁슨칼리지 교수(사진)가 19일 빅 데이터 관련 강연을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피터 드러커, 토머스 프리드먼과 함께 세계 3대 전략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대븐포트 교수는 뱁슨칼리지에서 경영전략과 의사결정을 가르치고 있다. ‘관심의 경제학’ ‘분석으로 경영하라’ 등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대븐포트 교수는 한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경제를 발전시키는 데 빅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분석하는 전문 인력을 키워야 하고 경영 판단을 내릴 때 직관보다는 분석에 의존하는 문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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