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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중국 경제협력 강화..'속타는' 정부 '속도내는' 한·중FTA

배셰태 2012. 4. 19. 11:57

대만-중국 경제협력 강화..'속타는' 정부 '속도내는' 한중FTA

뉴스토마토 2012.04.19 (목)

 

비교적 느긋하게 바라보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정부의 시각이 달라졌다. 최근 대만과 중국의 경제협력 강화와 중국의 거대 내수시장 확대 등으로 정부가 한·중FTA를 '조속히' 추진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특히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필두에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총선 일정 등으로 인해 잠시 '쉼표'를 찍었던 한·중FTA가 다시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중국의 개혁개방 이후 지난 30여년 간 FTA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
 
중국은 FTA 체결을 재촉한 반면, 한국은 비교적 느긋하게 손익을 따져가며 추진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러나 최근 대만과 중국의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중국의 거대 내수시장도 확대되는 등 대외 여건이 달라짐에 따라 정부의 움직임이 분주해졌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