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SK텔레콤 “SNS 전문인력, 학벌·영어점수 안 보고 선발”

배셰태 2012. 4. 15. 09:30

SK텔레콤 “SNS 전문인력, 학벌·영어점수 안 보고 선발”

중앙SUNDAY 사회 2012.04.15 (일)

 

스펙보다 인성·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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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이달 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문인력인 ‘소셜 매니저’ 선발 공고를 내면서 학력·영어점수 같은 것은 기재하지 말도록 했다. 대신 SNS에 대한 이해도와 소통능력을 가장 중요한 심사기준으로 삼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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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은 학점과 영어 성적 기준이 있지만 일단 최소 요건만 넘으면 ‘삼성고시’로 불리는 직무적성검사(SSAT)를 보게 한다.

 

스펙이 업무 능력과 반드시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라는 판단에서다.

 

IBK투자증권은 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때 자기소개서만으로 서류 심사와 1차 면접을 실시했다.

 

자기소개서에 스펙을 드러내는 내용이 들어가면 감점 처리하기도 했다.

 

신세계는 신입사원 전원을 인턴십으로 뽑는다. 서류전형이나 한두 번의 면접이 아니라 일선 점포에서의 업무 태도를 꾸준히 살핀 뒤 뽑겠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