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Korea IT/과학 2012.01.30 (월)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값 이동전화’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MVNO 서비스가 최근 기업시장에서도 화두다. 스마트폰 이용자가 2천만을 넘어서면서 기업들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비즈니스 개발에 적극 나서면서다.
특히, 모바일과 친숙하거나 궁합이 맞는 금융·보험·교육·물류·엔터테인먼트·게임 등의 분야에서 스마트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다. 때문에 일반 소비자(B2C)를 대상으로 한 MVNO 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업(B2B)을 대상으로 한 MVNE(Mobile Virtual Network Enabler)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MVNO가 이동통신사의 망을 도매가로 빌려 일정 이윤을 남기고 소매사업을 하는 것이라면, MVNE는 망을 빌려 여기에 모바일에 특화된 비즈니스 플랫폼을 결합, 일반 기업이 모바일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역할을 한다.
■“통신, 공짜로 줄 수도 있다”
<중략>
“요금만 싸다고 시장에서 통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이동전화 재판매 사업자(MVNO,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가 기득권을 가진 이동통신사의 망을 빌려 경쟁하면서 가격으로 승부한다는 것은 바보 같은 짓입니다.”
<중략>
가격경쟁력에 초점을 맞춘 타 MVNO와 달리 콘텐츠와 부가서비스 차별화를 꾀한다는 인스프리트, 향후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지 기대된다
'시사정보 큐레이션 > ICT·녹색·BT·NT外'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몬티스타텔레콤, 번호이동 시행-LG유플러스(1월). SK텔레콤 KT(4월) (0) | 2012.02.01 |
---|---|
이동통신 3사 - MVNO 번호이동 1월 `부분허용`, 4월 ‘전면허용’ (0) | 2012.02.01 |
휴대폰 블랙리스트 제도, 삼성전자만 싱글벙글 이유 (0) | 2012.01.30 |
유통망 확대 사활건 MVNO사업자 (0) | 2012.01.30 |
CJ헬로비전, MVNO로 도약 (0) | 2012.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