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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NO, KT로 몰린다... 망 임차료 부문서 SKT보다 KT 유리

배셰태 2012. 1. 12. 10:14

MVNO, KT로 몰린다... 망 임차료 부문서 SKT보다 KT 유리

전자신문 IT/과학 5면 TOP 2012.01.11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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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업계에 따르면 MVNO서비스의 가격을 결정짓는 망 임대 도매대가가 SK텔레콤보다 KT가 두배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말기 수급 측면에서도 MVNO 사업자의 구매력을 감안, KT가 구매해 공급해 주는 등 사실상의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KT 망을 임차하는 사업자는 MVNO 업계 '대어(大漁)'로 불리는 CJ헬로비전, 온세텔레콤을 비롯한 8개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MVNO 사업 진출을 선언한 대성홀딩스도 KT와 망 임차를 논의하고 있다. SK텔레콤 임대 사업자는 한국케이블텔레콤(KCT)를 비롯한 5개사다

 

KT는 물량이 적어 수량 보장이 힘든 MVNO 사업자를 위해 단말기를 구매해 MVNO 브랜드를 인쇄한 스마트폰을 MVNO 사업자에 마진 없이 공급하고 있다.

 

SK텔레콤은 MVNO 사업자가 단말기를 자체적으로 수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주력 스마트폰에 대한 지원은 하지 않고 재고 단말기에 대한 지원만 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의무제공사업자로 법에 정해진 가이드라인에 따르고 있으며 이외에도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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