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ICT·녹색·BT·NT外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 점유율

배셰태 2010. 5. 12. 18:00

순위밖으로 밀려난 한국 스마트폰

매일경제 경제 2010.05.11 (화)

 

노키아 1위ㆍ림 2위ㆍ애플 3위…삼성 6위ㆍLG는 10위도 못들어  

...<중략> IDC와 휴대폰 분야 가장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 평가받는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 등 2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의 분석에 따른 것이다. 10일(현지시간) IDC에 따르면.....<중략>

 

국내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은 `늑장 대응`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린 지난해 하반기에 삼성, LG 모두 제품 라인업이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국내 업체들이 OS와 소프트웨어 경쟁력이 경쟁 업체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도 위기 요인으로 지목된다. 소프트웨어가 휴대폰 산업의 핵심으로 떠오르자 삼성전자는 별도 조직으로 미디어솔루션센터를, LG전자는 MC사업본부 콘텐츠서비스(C&S)그룹을 통해 콘텐츠 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미들웨어에 가까운 플랫폼 `바다`를 선보인 것 외에는 아직 주목할 만한 성과가 없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거의 2년간 시장 대응이 없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올해까지는 의미 있는 숫자를 보여주기 힘들 것으로 보이나 안드로이드 OS가 정착되면 내년쯤에는 점유율이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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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전쟁터된 휴대폰 강국 코리아<======================클릭

디지털타임스 IT/과학 2010.05.07 (금)

 

휴대폰 유심 개방 후폭풍 온다<==========================클릭

ZDNet Korea IT/과학 2010.04.28

유심은 사업자, 가입자 번호 등을 담은 일종의 식별 카드다. 북미나 유럽서는 본인 유심을 여러 휴대폰에 옮겨 끼우며 사용하는 서비스가 일반적이다. 

사용자 선택권 확 늘어난다

휴대폰 단말기는 껍데기(?)일 뿐 유심 주인이 누구인지가 중요한 것이다. 이 유심은 휴대폰처럼 이통사 매장에서 개통한다.  

■이통사-제조사 기득권 흔들?  

반면, 이통사와 제조사들은 적잖은 타격이 예상된다. 휴대폰 시장에서의 기득권이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통사의 경우 단말기 보조금을 뿌려 가입자를 모으는 기존 마케팅이 힘들어질 전망이다. 간단히 유심 개통으로만 이통사를 옮기려는 고객을 어떻게 잡아야할 지 고민하게 됐다. 수십만원대 단말기 보조금을 주면서 잡은 ‘의무사용기간’을 써먹지 못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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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

##국내 스마트폰 도입이 글로벌 시장 대비 2년 정도 늦어졌다. 그로 인해 우리가 받는 타격이 크다. 우리나라 국민들, 정책 입안자들이 최근 `아바타 쇼크` `스마트폰 쇼크`를 접하고 착잡하기가 짝이 없을 거다. 우리나라가 IT강국이라고 외치다가 갑자기 쇼크로 다가온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까 싶어서 고민해봤다. 책을 읽다가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휴대폰, TV를 잘 만드는 우리가 왜 뒤처졌는지 설명할 용어를 발견했다. `Controlled Flight`다. 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조종사와 관제탑간 대화도 잘되는데 비행기가 땅으로 내려 박히는 현상이다 

## 우리나라 정책입안자들이 열심히 일하고 성과도 보였으나 스마트쇼크, 아바타쇼크 등 근접 현상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다. 또한 앞서 가려면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제자리서 뛴 것도 있는 것 같다. 열심히는 하는데 혼자서만 특정 분야서 열심히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경제가 선진국 문턱에 왔으나 실제로 부가가치가 높은 데서 수익성을 찾는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  

## 그동안 휴대폰을 비싸게 팔면서 보조금 등 정책을 펼친 것이 이해가 안된다. 왜 아이폰에 그렇게 열광하는지 아느냐. 그동안 우리가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불편했다는 것이다. B2B 분야를 막아서 소프트웨어 회사나 B2B 회사가 발전하지 못했다. 과거의 영광을 다시 생각하는 것은 틀렸다. 독과점적 빨래줄 장사?(유·무선망 사업) 등 때문에 결국 아이폰에 뒤처지는 결과가 나타났다. 2001년부터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고 했었는데 무지한 대한민국 정부와 기간통신3사가 못하게 하니깐 못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