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4G 등 '10대 미래 서비스'…GDP 4만달러 연다
뉴시스 경제 2010.05.09
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10.05.09
이데일리 IT/과학 2010.05.09 (일)
이투데이 IT/과학 2010.05.09
EBN 경제 2010.05.09
mbn 경제 2010.05.09
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1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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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IT/과학 2010.05.09 (일)
방통위, 10대 미래 유망 서비스 선정
정부가 앞으로 유망한 방송통신 서비스의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9일 `10대 미래 유망 방송통신 서비스'의 연구개발(R&D)에 투자하는 내용의 `방송통신 미래 서비스 전략'을 발표했다.
선정된 10대 미래 서비스로는 ▲MCS(모바일 컨버전스 서비스) ▲사물지능통신 ▲미래 인터넷 ▲K-스타(방송통신위성) 등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고도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4G 방송 ▲터치 DMB 등 차세대 미디어와 ▲스마트 스크린 서비스 ▲넥스트 웨이브(미래 전파 응용) ▲인지형 통합 보안 서비스 ▲통합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등 방송통신 융합 서비스도 포함됐다.
방통위는 미래의 방송통신 서비스 수요를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제공), 스마트(똑똑하고 편리), 실감, 그린(고효율 저에너지), 신뢰 등 5 트렌드를 중심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방통위는 이들 10대 미래 서비스에 대한 연구개발비로 연간 3천6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내년 1월부터 운영되는 방송통신발전기금 등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미래 서비스 전략은 방통위 출범 이후 방송통신 분야의 첫 R&D 종합계획으로, 과거 단품위주의 하드웨어 성장 전략에서 탈피해 ICT 육성 정책으로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방통위는 연구개발을 폐쇄적.수직적인 연구체계에서 벗어나 ICT, 인문, 사회,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산업계, 학계, 연구소 등 주체들이 수평적 협력관계로 진행하도록 개방형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최재유 융합정책관은 "ICT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혁신적인 미래 서비스를 발굴, 조기 도입함으로써 민간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이번 계획은 기술혁신이 서비스 창출과, 기기.소프트웨어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재정립, 국내 ICT 산업에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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