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1)

10월 정상회담, 한·미 FTA 주목 ··MB 국빈방문 맞춰 미의회 처리 가능성

배세태 2011. 9. 16. 09:12

10월 정상회담, 한미 FTA 주목

내일신문 세계 2011.09.15 (목) 

 

MB 국빈방문 맞춰 미의회 처리 가능성

 

이명박 대통령의 10월 첫 미국 국빈방문이 확정됨에 따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미 의회 비준절차가 한미정상회담에 맞춰 마무리 될지 주목되고 있다.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 동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으나 앞으로 한두달안에 매듭지어질 수 있다는 예상이 잇따르고 있다.

 

이 대통령이 10월 중순 미국을 국빈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다섯번째 정상회담을 갖기로 확정 발표됨에 따라 이에 맞춰 한미 FTA의 미 의회 비준도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예상이 제기되고 있다.

 

이 대통령의 이번 방미는 1998년 김대중 대통령 이래 처음 이뤄지는 국빈방문이어서 돈독한 한미동맹을 과시할 수 있는 FTA의 발효 타이밍을 10월 중순으로 잡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한미 FTA가 "올해 안에", 론 커크 미 무역대표는 11월 중순 "에이펙 정상회의 전에" 미 의회에서 승인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낙관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방안에 FTA 최종 승인을 포함시켜 놓고 한미 FTA 7만개를 포함해 3개의 자유무역협정으로 25만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하고 있어 FTA의 최종 승인을 금명간 본격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