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전화 종말을 고할 것인가…인터넷전화·메신저 등장에 직격탄
디지털데일리 IT/과학 2011.08.25 (목)
이동전화로 집전화 위기…이동전화는 SNS로 위기
소통방식의 변화로 음성전화 시대가 저물어가고 있다. 굳건했던 집전화(PSTN) 시장은 이동통신의 등장으로 흔들거리더니 인터넷전화가 직격탄을 날리고 모바일 인터넷전화·모바일메신저로 무장한 스마트폰이 결정타를 날리는 모양새다.
집전화가 사라지고 있다. 아니 이제는 유선 집전화 종말이 아니라 이동통신을 포함한 음성전화 시대가 끝이 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최근 ‘음성통화의 소멸과 그 이후의 통신미래’ 보고서를 내놓았다. 향후 5년, 10년 뒤에는 음성통화가 가족, 친지간에만 제한적으로 이뤄지는 현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음성전화의 쇠퇴는 이미 감지되고 있다.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유선전화는 통신의 시조격인 AT&T의 포기의사로 사실상 사망신고를 했다.
유선전화의 쇠락은 이동전화의 등장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내에서도 유선전화는 2007년을 기점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하고 있다. 반면, 이동전화 가입자는 계속해서 늘어나 이제는 보급률 100%를 넘겼다. 젊은 층일수록 집에서 더 이상 유선전화를 사용하지 않고 있어 유선전화의 감소는 계속 이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는 물론, 유선전화 사업자의 전망이다.
그런데 스마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유선전화는 물론, 음성전화 자체가 쇠퇴기에 진입하며 통신사들의 수익에 치명상을 입히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전화와 모바일 메신저로 인해 기존에 비해 훨씬 싸게, 또는 공짜로 소통하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이 같은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이동전화 통화 역시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았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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