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모스 탄 전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 사전투표 하루 전 전격 방한… “한·미 공동 부정선거 감시 나선다”

배셰태 2026. 5. 31. 10:44

모스 탄, 사전투표 하루 전 전격 방한… “한·미 공동 부정선거 감시 나선다”
트루스데일리 2026.05.31 유진실 기자
https://www.truth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304

- 트럼프 1기 국제형사사법대사 출신… 부정선거 추적론자 프랭크 박사도 입국
- ‘한국 선거 국제 검증’ 주장 속 ‘이재명 범죄’ 발언 경찰 수사 이력 다시 주목

모스 탄(가운데) 전 대사는 공항에서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거감시 활동과 관련 인사 면담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트루스데일리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미국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대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한미공동부정선거조사단의 일원으로 한국에 입국하면서 정치권과 보수 진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부정선거 감시와 검증 활동”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보수 인사들과 연계한 ‘한·미공동 부정선거 조사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때 주한미국대사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던 탄 전 대사는 28일 오후 7시47분께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현장에는 그의 지지자들과 보수 성향 유튜버, 관계자들이 마중 나왔으며, 입국 장면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한국측 조사단 관계자인 박주현 변호사는 현장에서 “탄 전 대사는 이번 지방선거를 감시해 부정선거의 증거를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도 실시간으로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모스탄 전 대사의 방한에는 미국 내 대표적인 ‘부정선거 추적론자’로 알려진 더글라스 G. 프랭크(왼쪽) 박사도 동행했다. 프랭크 박사는 미국 2020 대선 이후 전자개표기 조작 의혹과 투표 데이터 분석 등을 주장해온 인물로, 미국 보수 진영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입국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공동부정선거조사단 활동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루스데일리

입국 직후 탄 전 대사는 지지자들에게 “다시 한국에 오게 돼 감사하다”며 “한국에서 벌어지는 여러 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활동 계획은 밝히지 않았지만,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거감시 활동과 관련 인사 면담 등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한에는 미국 내 대표적인 ‘부정선거 추적론자’로 알려진 더글라스 G. 프랭크 박사도 동행했다. 프랭크 박사는 미국 2020 대선 이후 전자개표기 조작 의혹과 투표 데이터 분석 등을 주장해온 인물로, 미국 보수 진영에서 활동해 왔다. 그는 입국 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도 한미공동부정선거조사단 활동을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동조사단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가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참석 당시 제안했던 구상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사단 측은 중국 공산당과 국제 세력이 한국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선거 감시 활동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모스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 “청소년 시절 살인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은 한 시민단체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나섰으나 올 4월 “해당 발언이 미국에서 이뤄졌고 외국인이 국외에서 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공소권이 없다고 판단해 각하 및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트루스데일리

탄 전 대사는 지난해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관련해 “청소년 시절 살인 사건에 연루돼 소년원에 수감됐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해당 발언은 한 시민단체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나섰으나 올 4월 “해당 발언이 미국에서 이뤄졌고 외국인이 국외에서 한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공소권이 없다고 판단해 각하 및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탄 전 대사가 이후 한국 내에서 한 다른 발언과 관련된 고발 사건은 현재 별도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부 역시 탄 전 대사 입국 시 통보 조치를 요청한 상태였으며, 실제로 그는 이번 입국 과정에서 경찰 관계자와 면담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탄 전 대사는 윤석열 정부 시기부터 한국 보수 진영 일각과 긴밀히 교류하며 중국 공산당의 한국 정치 개입설, 전자개표기 조작설, 국제 공산주의 네트워크 개입설 등을 지속적으로 주장해 왔다. 그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에도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지키기 위한 조치였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며 국제사회 관심을 촉구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방한은 사전투표 직전이라는 시점 때문에 정치적 파장이 적지 않다. 보수 진영 강성 지지층은 탄 전 대사와 미국 조사단 활동에 기대를 나타내고 있지만, 반대 진영에서는 “근거 없는 부정선거론을 해외 인사까지 동원해 확산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된다.

탄 전 대사 측은 “한국 민주주의의 투명성을 국제적으로 검증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조사단 관계자들은 사전투표와 본투표 기간 동안 전국 주요 지역을 돌며 투·개표 절차를 관찰하고 관련 제보를 수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한국명 단현명) 전 대사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8일 한미공동부정선거조사단의 일원으로 한국에 입국하면서 정치권과 보수 진영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이번 방한 목적에 대해 “부정선거 감시와 검증 활동”이라고 밝혔다. ⓐ트루스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