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 농축우라늄 처리 방식에 유연성 시사… 협상 돌파구 기대

배셰태 2026. 5. 26. 17:30

트럼프, 이란 농축우라늄 처리 방식에 유연성 시사…협상 돌파구 기대
파이낸스투데이 2026.05.26 장인수 기저
https://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49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농축우라늄을 반드시 미국으로 반출해 폐기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물러나, 이란 내부 또는 제3국에서 국제기구의 감독 하에 처리하는 방안도 수용할 수 있음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농축 우라늄은 미국으로 넘겨져 폐기되거나, 더 바람직하게는 이란 현지 또는 다른 허용 가능한 장소에서 미국 원자력에너지위원회나 국제기구의 입회 하에 폐기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그동안 고수해온 ‘대미 반출’ 요구에서 한발 물러선 발언으로,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이란 협상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이 보유한 60% 농축우라늄 440kg은 무기급 핵물질로 전환될 수 있어 국제사회가 우려해온 핵심 쟁점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변화는 종전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협상 타결을 위한 전략적 양보로 해석된다.

미국과 이란은 이미 우라늄 폐기와 해협 재개방에 원칙적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향후 60일간 핵협상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공화당 강경파를 중심으로 “이란 핵 저지 목표가 약화될 수 있다”는 반발이 거세다.

러시아가 이란 우라늄을 자국으로 반출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일축하며 미국과 국제기구의 감독을 강조했다. 동시에 그는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간 관계 정상화를 내건 아브라함 협정 확대도 추진하고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변국의 호응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번 발언으로 협상 타결 가능성은 높아졌지만, 미국 내 정치적 반발과 국제적 이해관계가 변수로 남아 있어 향후 협상 과정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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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 우라늄은 즉시 미국에 넘겨져 본국으로 가져와 파괴되거나, 바람직하게는 이슬람 공화국 이란과의 협력 및 조정을 통해 현장에서 파괴되거나, 또는 다른 적절한 장소에서 원자력위원회(Atomic Energy Commission) 또는 그에 상응하는 기관이 이 과정과 사건을 목격하는 가운데 파괴될 것입니다. 이 문제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대통령 DJ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