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비즈 경제 2011.08.07 (일)
지난 6월말 완공된 IT서비스기업 포스코ICT의 판교 신사옥. 지상 10층에 연 면적이 4만1497㎡(1만2553평) 규모인 이 곳은 변동좌석제를 도입, 직원들이 출근하면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아 근무를 할 수 있다. 외근·휴가·파견 등으로 생기는 빈자리를 없애 불필요한 사무공간을 20% 이상 줄였다.
포스코ICT 판교 사옥은 사무실에 유선전화를 없애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유·무선 통합서비스를 구현했다. 모든 회의실에는 대형 LCD 모니터를 설치하고, 직원들은 태블릿PC로 상사에게 보고를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춰 문서 없는 사무실을 만들었다. 이른바 ‘스마트 오피스’(똑똑한 사무실) 환경을 기반으로 업무효율을 높인 ‘스마트 워크’(Smart Work)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과거 스마트 워크는 단순히 재택근무·원격근무 등 일하는 방식만을 의미했지만 최근 들어 ‘스마트 오피스’와 결합된 첨단 IT기반 업무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에서는 선진국에서 보편화된 스마트 워크를 시범적으로 도입했으나 올들어서는 국내 대표 IT기업들이 대거 확산에 나서면서 스마트 워크 바람이 불고 있다.
◆ 임신·육아 직원, 이동형 근무 직원에 적합
◆ 스마트폰·태블릿PC 확산으로 국내 기업 도입 박차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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