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류근일 칼럼 : 음모·공작, 난무한다] 뭐? 8대 0 탄핵?… 비(非) 좌파 재판관들, 이런 선전·선동·협박 물리쳐라!

배셰태 2025. 3. 5. 16:28

[류근일 칼럼 : 음모·공작, 난무한다] 뭐? 8대 0 탄핵? … 비(非) 좌파 재판관들, 이런 선전·선동·협박 물리쳐라!
뉴데일리 2025.03.05 류근일 논설고문 / 전 조선일보 주필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5/03/04/2025030400385.html

- '음모꾼들+선동꾼들+여론몰이꾼들' 장난질
- 가짜뉴스로 대중 흥분시키고개헌몰이 선동
- '윤석열 자진 퇴임' 기정사실화 시키려는 꼼수

▲ 《8대 0》은 기만술수다. 우파-중간 재판관들 휘둘리면 안된다. ⓒ 뉴데일리

■흉악한 설(說) 난무

지금 무슨 음모와 공작을 꾸미고 있는가? 돌아가는 분위기가 어째 심상치 않다. 헌법재판소 내부의 판세가 4대 4니, 5대 3이니 하더니, 어제오늘 들어선 이를 8대 영으로 만들려 한다는 소리가 들려 온다.  

이따위 소문은 물론 전혀 신빙성이 없는 가짜 뉴스일 것이다. 그러나 비(非) 좌파 헌법재판관들의 심리를 압박하려는 음모꾼들 + 선동꾼들 + 몰이꾼들의 장난질일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부터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이르기까지, 모든 흉측한 일들의 원흉은 가짜 뉴스 제작자-유포자였다. 이들은 직업 혁명가 + 기회주의·상업주의 미디어 + 대중문화의 모습을 했다. 이들은 허구를 실재인 양 만들어 판다.  

대중은 그걸 읽거나 보고서 흥분한다. 광장에 나가 촛불을 든다. 선동꾼들은 그것을 활자나 영상으로 중계한다. 이걸 읽거나 보고서 대중은 더 흥분한다. 더, 더, 더.

마침내 우파 대통령들과 정권들이 줄줄이 쫓겨나고 무너진다. 그럴 때마다 혁명은 더, 더, 더 과격화해지고 좌(左)로 갔다. 자유체제와 자유국가가 폭삭 망할 때까지.  

■조기대선 굳히려는 꼼수

박근혜 대통령 탄핵 때 이 공작은 100% 먹혔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도는 4% 까지 떨어졌다. 그런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땐 완전히 달랐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가 50%로 뛰었다. 3.1절 궐기 때 수십만 자유인들이 서울을 덮었다.

“사기 탄핵 반대!”
“윤석열 대통령 석방!”

거짓이 전혀 먹히지 않았다. 이에 가짜 뉴스 제작-유포자들 은 바짝 쫄았다.

“어, 안 속네!”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리는 없다. 이들은 마지막 꾀를 부리기 시작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말한 임기에 연연하지 않는 개헌을 자기들 나름으로 역이용하는 수법이다.

“좋다.
개헌하자.
조기 대선 하자!”

윤 대통령 임기도 단축하고.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가 안 돼도 윤석열 조기 퇴임이면 괜찮은 장사라는 것이다. 저들은 윤석열 탄핵 미수(未遂)를 윤석열 자진 퇴임으로 대신하려 한다. 전술변경인 셈이다. 작전 수정(修正)인 셈이다.  

저들은 퍼뜨렸다. “윤 대통령이 조기 퇴임을 약속하라. 그것으로 탄핵 기각을 구걸하라.”  

■ 힘내라, 정형식·이복형·조한창 … 결단하라, 김형두·정정미

그러나 윤석열 대통령과 자유 국민은 이를 걷어찼다. 위대한 3.1절 자유 국민저항 운동으로 세게 받아쳤다. 이에 저들은 단말마의 최후 발악을 하기 시작했다.

①8대 영 탄핵 인용설로 이게 마치 대세인 양, 대서특필한다. 헌재의 비(非) 좌파 재판관들을 겁박하는 수작이다.

②개헌논의=내각제=이원집정제를 일제히 퍼뜨린다. 기득권 끗발+공룡들끼리 제왕적 국회 권력을 나눠 먹자는 계략이다

헌재 비(非) 좌파 재판관들에게 고한다. 무엇을 더 중히 여길것인가? 코앞의 위협인가, 긴 역사의 안목인가? 성찰하라, 선택하라, 결단하라! 3.1절 국민 대투쟁을 돌아보라! 좌익 + 기회주의 배신자들의 꼼수를 물리쳐라!

자유 국민-각성한 2030-분노한 대학생들, 궐기하자! 저들 구체제의 마술(魔術)은 끝나지 않았다. 아니, 더 교활해지고 있다. 피 끓는 함성으로 자유-공화-공정의 미래 한국 쟁취하자!

▲ 우파-중간파 재판관들, 힘내라. 여기 자유시민들이 일어났다. 예전과 다르다. 겁먹지 않아도 된다. ⓒ 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