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미 FTA 비준 8월 처리 불투명"

백악관, "한미 FTA 비준 8월 처리 불투명"

YTN TV 세계 2011.07.20 (수)

 

한미 FTA 이행법안 처리가 가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공화당이 한미 FTA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어서, 비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갈길 먼' 한미 FTA..또다른 암초 등장

연합뉴스 정치 2011.07.20 (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가 또다른 암초를 만났다. 순항할 것처럼 보였던 미국 의회에서의 FTA이행법안 처리가 재정적자 감축계획에 대한 백악관과 의회의 의견충돌로 가을로 넘어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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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한미FTA 8월 휴회전 비준 불투명"

윌리엄 데일리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은 현지시간으로 19일 미 상무부 수출통제 연례회의에서 기조연설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의회가 한국 등과의 FTA 이행법안을 8월중 처리할 수 있을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한미 FTA 이행법안의 8월 의회 휴회 전 조속한 처리를 촉구해오던 버락 오바마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가 한미 FTA 비준의 가을 연기 가능성을 처음으로 시사한 것이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