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국민의힘에게 백해무익한 존재가 되어 버린 한동훈은 방전된 배터리... 조기퇴진 시켜야

배셰태 2024. 11. 22. 06:12

※한동훈은 방전된 배터리... 버려야

한동훈의 정치력이 배터리 방전된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한동훈 대표는 21일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 한 대표 가족들 명의로 윤 대통령 부부를 비판하는 글과 관련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선고와 민생 사안 등 굉장히 중요한 시기에 제가 건건이 대응하지 않은 이유는 다른 이슈들을 덮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당 대표로서의 판단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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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다. 다른 사람이 잘 알아듣지 못하도록 혼자 우물우물 지껄여대는 말이란 것이다. 당 대표로서 진실을 밝허려는 노력과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및 위증교사 재판과 도대체 무슨 관련이 있단 말인다. 공직선거법 1심 재판은 지난 15일 이미 끝났다. 위증교사 1심 재판은 25일 열리는 데 재판장은 이미 판결문 작성을 끝낸 것으로 보인다.

민생 사안 때문에 적극적으로 해명 내지는 수사의뢰를 하지 않겠다는 것은 민생 사안 때문에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수사를 하지 않겠다는 의미와 같다. 말을 잘한다고 하니까 이제 말장난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민생은 조선시대에도 어려웠고 일제 강점기에도 어려웠고 경제가 제일 좋았다는 80년대에도 어려웠다.자기 가족과 관련된 일을 이재명과 민생을 핑계로 물타기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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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조사에서 직전 조사인 19%에서 27%로 크게 반등했다. 반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불과 1% 상승한 30%다.

21일 발표한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의 윤 대통령 국정운영 긍정평가 조사에서도 직전 조사인 20.7%에서 25.6%로 4.9% 급등했다. 반면 국민의힘 정당지지도는 지난 조사보다 2.8% 상승한 30%다. 윤 대통령 국정 긍정평가 상승률을 못 쫓아가고 있다.

한동훈의 배터리가 방전되었다는 증거는 또 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직전인 7월22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은 42.1%다. 전당대회 직후인 29일 발표한 국민의힘 정당 지지도는 38.4%로 3.7% 하락했다. 컨벤션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달리 이야기 하면 한동훈 효과가 없다는 것이다. 배터리가 방전된 채 지금까지 온 것이다.

한동훈 대표 취임 이후 리얼미터 기준 국민의힘 정당지지도가 30%를 넘긴 적이 없다. 지난 11월18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31.6%다. 한동훈은 국민의힘에게 백해무익한 존재가 되어 버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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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4월 2일 발표한 리얼미터의 이명박 대통령 국정지지도와 당시 새누리당 지지도를 비교해 보면 이명박 국정수행 지지율은 32.7%를 기록했으며 박근혜 비대위원장 취임 4개월을 맞이한 새누리당의 정당지지도는 39.8%를 기록했다. 그래서 박근혜는 우월적인 입장에서 이명박 정부를 견제하고 이명박 대통령을 견제할 수 있었던 것이다.그런데 한동훈은 색시 맞이해(당 대표) 좋아 만 하는 철 없는 꼬마신랑 짓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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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신과 변화는 170석이 넘는 민주당에게 필요한 것이지 108석 밖에 안되는 국민의힘에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의 안정적 순항과 2027년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당정의 쇄신과 변화의 노력보다는 안정과 협조가 우선이다. 번짓수 잘 못 짚어 밧데리가 다한 한동훈은 국민의힘 안정과 당정의 원할한 협조를 위해 물러나야 한다.

비대위원장 취임이후 지금까지 해 온 정치행보를 보면 구태에 물든 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난 것 같은 짓만 하고 있다. 방전된 배터리는 버려야 한다. 몸에 지니고 있어도 아무 효과가 없다. 조기퇴진이 답이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4.11.21
https://www.facebook.com/share/p/1AtCMQc9B6/?mibextid=oFDk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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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은 바로 이 사람!... 한동훈의 침묵 이유
최보식의언론 2024.11.19 김선래 기자
https://bstaebst.tistory.com/m/53169


과연 당원게시판의 글들은 누가 작성한 것일까. '8인의 동명이인 한동훈'들은 누구일까. 사실 한동훈 대표도 알고 있고,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도 대략 알고 있다.

한 대표는 사석에서 친한계 측근에게는 "누가 그랬다"며 말 못하는 속사정을 털어 놓았다고 한다. 본지는 들은 바 있으나 한 대표의 입으로 말할 때까지 특정하지는 않겠다.

이번 사안은 한 대표가 공식 자리에서 솔직하게 밝히고 사과를 구하는 게 낫다. 충분히 양해될 수 있는 것이다.  오히려 이렇게 사안을 질질 끌수록 한 대표는 더욱 구차해지고 지금 대표직에서 머물기 어려워질 정도로 이율배반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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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ZKAlXRMbtnc?si=tAEoUU5WjOqJczN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