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의혹' 재판서 "듣도 보도 못한 접대부 이름" 증언 나와
뉴데일리 2024.09.10 어윤수 기자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4/09/10/2024091000296.html
- 해당 유흥주점 대표 "쥴리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어"
- "VIP룸·엘리베이터도 구조상 불가능… 미치지 않고서야"

▲ '쥴리의 꿈! 영부인의 꿈!'이라는 문구가 적힌 벽화가 2021년 7월30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중고서점 앞에 그러져 있다. ⓒ뉴데일리DB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과거 유흥주점에서 일했다는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협회장의 재판에서 "쥴리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는 증언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 한성진)는 10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안 전 회장과 정천수 전 열린공감TV 대표의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에는 안 전 회장과 정 전 대표가 과거 '쥴리'가 일했다고 주장하는 유흥주점의 전직 대표 조모씨와 배모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들은 법정에서 '쥴리'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며 안 전 회장과 정 전 대표의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조씨는 "나이트클럽을 운영할 때 마담을 20명 정도 고용했는데 쥴리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며 "삼부토건 회장을 비롯한 VIP들이 따로 사용하는 공간도 없었다"고 증언했다.
안 전 회장과 정 전 대표 등이 주장한 'VIP 전용 엘리베이터'도 사실무근이라는 게 조씨의 말이다.
배씨도 "구조상으로도 상식적으로도 말이 안 된다"며 "건물이 많이 떨어져 있어 말이 안 된다. 미친 사람이 아니고서야 그걸 왜 하냐"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쥴리라는 예명을 가진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역시 "전혀 듣도 보도 못했다"고 답했다.
안 전 회장은 대선 정국이던 2022년 1월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유흥주점에서 '쥴리'라는 예명으로 일하던 김 여사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등 지속적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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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109813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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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6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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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묵의 팩트] "줄리, 본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
(최병묵 TV조선 객원 해설위원/전 월간조선 편집장 '24.09.11)
https://youtu.be/B0iLYAyu0zc?si=f9XgXTOHlx9P0F6O
아직도 진행중인 '호스티스 줄리' 재판에서 줄리가 일했다는 나이트클럽 대표 2명이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다"며 존재를 부인했습니다. 줄리 진원지로 알려진 정대택씨도 과거 '호스티스 줄리'를 부인한 적 있는 점을 감안하면 누군가 만들어낸 가짜뉴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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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건국이래 최고의 엘리트 영부인, 김건희 여사
A) 경기대(학사) - 숙명여대(석사)/서울대(석사) - 국민대(박사) 졸업... 2급 정교사 - 교생 실습 했음
B) (주)코바나 대표/전시기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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