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동훈의 생까기는 버릇...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란 대명제를 두고 당 대표를 선택해야

배셰태 2024. 7. 10. 19:47

※한동훈의 생까기는 버릇...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이란 대명제를 두고 당 대표를 선택해야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비상대책위원장 시절 김건희 여사의 문자메시지를  '읽씹' 했다는 것으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한동훈의 생까기 버릇에서 비롯된 것이다. 생까기는 생까다의 명사형으로 무시하거나 모른 척 피하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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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총선 후 국회의원 몇 명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총선참패가 주 화제였는데 한동훈 이야기 나오면 대뜸 전화를 받지도 않고 리턴콜도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번 '읽씹' 논란을 보면서 한동훈은 곤란하거나 싫어하거나 하는 사람들의 전화는 생까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대로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밤무대 싸이키 조명에 중독된 가수처럼 덩실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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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규 성북을 당협위원장이자 총선백서위원이 지난 8일 이봉규TV에 출연해 한동훈의 생까기에 대해 리얼하게 증언했다.

총선백서를 만들려고 총선과 관련된 장동혁 전 사무총장 등 많은 사람을 만나 인터뷰를 하며 참패원인을 찾으려 노력했는데 유일하게 한동훈만 인터뷰에 응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화로 연락이 안 돼 지인을 통해 서면을 보내 인터뷰하자고 연락했는데 응답이 없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생깐 것이다.

그러면서 한동훈은 직능단체 지지 선언 하나도 받지 못한 무능은 숨기고 참패의 책임을 대통령실에 돌리고 있다고 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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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모 빌딩에 있는 한동훈 당 대표 선거 캠프는 조용하다. 조용한 것이 오는 사람을 오지 못하게 해서 그렇다. 캠프에는 2만원짜리 스마트키를 소지한 캠프요원만 출입할 수 있다.

이런 캠프가 이런 캠프의 후보가 당 대표가 되면 국민의힘 당사도 스마트키 소지한 사람만 출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사고방식의 후보가 용산 대통령실과 원할한 당정협조를 이루어 낼 수 있을까. 당정분리, 당정차별이란 이유로 생까는 짓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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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운영과 정권재창출 실패는 집권여당의 당 대표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대통령에게 있다. 정권 재창출에 성공하려면 제2의 이준석의 길로 가는 한동훈의 당 대표되는 것 막아야 한다.

사과를 해도 되는지 자문 구하려는 영부인의 호소를 무시하고 국정농단이라고 굴레를 씌어 빠져나가려는 작자에게 국민의힘의 미래를 맡겨서는 안 된다.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은 윤석열 정권의 성공과 정권재창출이란 대명제를 두고 당 대표를 선택해야 한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4.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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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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