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시간 반 만난 이재명·조국… “공동법안 협의, 자주 보자”

배세태 2024. 4. 26. 00:06

2시간 반 만난 이재명·조국… “공동법안 협의, 자주 보자”
조선비즈 2024.04.25 이슬기 기자
https://biz.chosun.com/policy/politics/2024/04/25/TDCHGTBJR5C37EVCA5THZZHESQ/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와 비공개 만찬회동을 했다. 민주당은 이날 언론 공지문에서 양당 대표가 이날 저녁 6시30분부터 9시까지 저녁 식사를 함께하며 정국 상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대표가 만난 건 4.10 총 이후 처음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5일 서울 모처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있다. /민주당

민주당은 이날 “두 사람이 향후 의제와 관계없이 수시로 만나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기로 했다”며 “두 당 사이에 공동의 법안 정책에 대한 내용 및 처리순서 등은 양당 정무실장 간 채널로 협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정치권에선 민주당이 추진하는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특별검사)법’ 외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한 쟁점 법안, 조국혁신당의 1호 법안인 ‘한동훈 특검법’ 등을 공동 추진할 거란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민주당

‘범야권 연석회의’ 관련 대화가 오갔을 가능성도 있다. 앞서 조 대표는 윤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을 앞둔 이 대표에 범야권 연석회의를 제안했었다. 윤 대통령을 만나기 전, 조국혁신당 등 야당과 의제를 우선 논의하자는 것이다. 다만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답변을 하지 않았다. 특히 친명계 좌장인 5선 정성호 의원도 “이번 영수회담은 대통령께서 제1야당인 민주당에 제안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나 같은 날 영수회담 실무진이 의제 조율에 실패한 상황에서, 이 대표가 조 대표와 영수회담 관련 의견을 나눌 거란 전망이 나왔다. 이 대표는 회동에서 “우리 사회 개혁에 조국혁신당이 선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고, 조 대표는 “민주당이 수권정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과 역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답했다고 민주당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우영 민주당 당대표실 정무실장과 조용우 조국혁신당 정무실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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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국TV] 李-曺,두 범법자들의 짬짜미!!. 李,“조국당,선도적 역할” 주문...개헌? 탄핵? 영수회담 결렬 이후 대비...‘尹 임기단축’에 초점 . 전쟁의 서막!!!
(김경국 전 국제신문 서울본부장 '24.04.25)
https://youtu.be/FaKoiZM6-n4?si=xL6Rgk7LKhccugRB


이재명 대표와 조국 대표가 만찬회동을 가졌습니다. 어제까지만 해도 조국대표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던 이 대표가 오늘 갑자기 만찬을 초청해 향후 공조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오늘 윤석열 대통령과의 단독회담(영수회담) 진행상황이 매끄럽지 못하자 회담 결렬 이후를 대비한 세규합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특히 이 대표는 “우리 사회 개혁에 조국혁신당의 선도적 역할을 당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총선기간 민주당이 하지 못했던 ‘윤석열 탄핵’을 선도적으로 외쳤습니다.

이번에도 몸집이 가벼운 조국신당에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단축’ 주장과 같은 그런 역할을 주문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윤 대통령의 임기단축에는 ‘사법리스크’를 안고 있는 두 사람의 이해관계가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22대 국회가 개원 되는대로 전쟁의 서막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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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지정학과 관련된 이슈] 노벨평화상을 받은 한국 대통령 윤석열을 탄핵시킨다고? 민주당 일당들도 화들짝 놀랄 것
https://bstaebst.tistory.com/m/52252


한국 대통령 탄핵은 국제지정학과 관련된 이슈라는 평소 주장을 뒷받침하는 화끈한 기사가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미국의 묵인 내지 방조가 있었다는 뱅모(박성현)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이런 워싱턴의 분위기를 파악한 조중동이 김무성 유승민 등 새누리 무리들을 규합하여 박근혜를 끌어내리는 작업이 대통령 탄핵이었다. 이런 과정에 미국은 철저하고 냉정한 묵인 내지 방관자로 일관했다.

한국 대통령의 탄핵은 그런 국제지정학적 배경 하에서 이루어졌던 사건이었다. 촛불로 끌어 내렸다고 생각한다면 동북아의 국제지정학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무식의 소치다.

노벨평화상을 받은 한국 대통령을 탄핵시킨다고? 민주당 양아치들도 화들짝 놀랄 것이고 특히 시진핑이 놀라자빠질 것이다. 시진핑에게 ㄷㄱㄹ를 박는 모든 친중 종중 집단들도 아닥할 것이다. 정은이는 말할 것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