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김성태,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에 “상식적이지 않고 불가능”...이재명 '제3자 뇌물' 딱 걸렸다

배셰태 2024. 4. 19. 13:55

김성태, 이화영 ‘검찰 술자리 회유’ 주장에 “상식적이지 않고 불가능”
조선일보 2024.04.19 권상은 기자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2024/04/19/4EDDKWZAZVCUDH6D36VTZDDAXE/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과 관련해 검찰의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술자리 회유를 당했다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주장에 대해 당사자인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전혀 사실이 아니고 불가능하다”며 부인했다.

김 전 회장은 19일 오전 수원지법에서 열린 자본시장법 위반 등 사건 제36차 공판에 출석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다.

김 전 회장은 “(작년 6·7월쯤 수원지검) 검사실에서 술을 마신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술을 마실 수 없다. 상식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검찰청 안 식사에 대해서는 “몇 번인지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주말에 조사를 할 때는 검찰청사 안 구치감에서 식사를 했다”고 말했다.

또 전날 이 전 부지사측 김광민 변호사가 “작년 7월 3일 음주 당시 김 전 회장이 쌍방울 직원에게 ‘수원지검 앞 삼거리에 있는 연어 전문점에 가서 연어 좀 사 와라’라고 시켜 연어 안주에 술을 마셨다고 이씨가 말했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상식적이지 않다”며 부인했다.

그는 또 “검찰로부터 진술에 대해 회유를 당하거나, 이 전 부지사에게 검찰에 협조하라고 회유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런 적이 없으며, 내가 재판을 받고 있는 사안에 대해 자꾸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했다.

김 전 회장은 이 전 부지사가 검사실에서의 음주를 강하게 주장하는 것에 대해선 “아전인수격”이라며 “저하고 오랫동안 가까운 형·동생 사이었는데 이런 일이 생겨 참담하다. 마음이 아프다. 제가 부족해서 이런 일이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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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국TV] 이재명 ‘제3자뇌물’ 딱걸렸다!!! 김성태 ‘폭탄발언’에 이재명 급당황! ‘술판 진술 회유’? 사실은 ‘술판 공작’
(김경국 전 국제신문 서울본부장 '24.04.19)
https://youtu.be/nOZKFHzn210?si=QxW7vucFkER5Bbr_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연어 술 파티' 주장과 관련해 해당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이 폭탄발언을 했습니다. 그런일이 없었다고 한마디로 정리해버인 것인데, 민주당과 이화영측의 주장에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쉽사리 물러설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데, 이제 국민의힘 쪽에서도 술자리 회유가 아니라 이화영의 공작으로 몰아가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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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법전TV] 이재명 쌍방울 = 제3자 뇌물죄
(정혁진 변호사 '24.04.25)
https://youtu.be/Z8EvehXhYf0?si=ZV7ap4Us6MKEBI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