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춘근의 국제정치 305-1회] 김정은의 반통일 정책 &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통일 선언◆◆

배셰태 2024. 3. 8. 19:28

[이춘근의 국제정치 305-1회] 김정은의 반통일 정책 & 윤석열 대통령의 자유통일 선언
(이춘근 국제정치학 박사/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24.03.08)
https://youtu.be/FkPgW2biojI?si=me89DCEV8UljGmwc

※ 2024.03.06 촬영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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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5주년 3·1절 기념식] 윤석열 대통령, 가장 모범적인 3·1절 기념사

- 독립운동의 통합적 해석, 한일관계 발전, 북한정권 규탄, 북한인권 거론, 탈북자 보호, 자유통일의 불가피성 강조

윤석열 대통령은 3·1운동 105주년 기념사에서 자유통일의 불가피성을 강조하고 "모든 독립운동의 가치가 합당한 평가를 받아야 하고, 그 역사가 대대손손 올바르게 전해져야 한다"고 했다.

그는 독립운동에 대한 통합적인 평가를 역설하고 북한정권의 인권탄압을 비판하고 한일협력을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일) 서울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3·1 운동을 기점으로 국내외에서 여러 형태의 독립운동이 펼져졌다"면서 무장독립운동과 외교독립운동, 교육과 문화독립운동을 열거하며, "어느 누구도 역사를 독점할 수 없으며 온 국민과 더 나아가 우리 후손들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에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을 향해 우리의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며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요구했다"며 "일본과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했다.

좌파 대통령들뿐 아니라 일부 보수 대통령들이 3·1절 기념사에서 과거사를 언급하고 일본을 비판했던 것과는 달랐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한 양국의 안보 협력이 한층 공고해졌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북한 정권에 대해서는 "우리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이자 불멸의 주적으로 규정했다.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유와 인권이라는 보편의 가치를 확장하는 것이 바로 통일"이라며 "우리의 통일 노력이 북한 주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등불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7월 14일을 '북한 이탈 주민의 날'로 제정했다며, "우리 국민 모두가 탈북민에게 보다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자유로운 통일 대한민국은 동북아시아는 물론 인도태평양 지역과 全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이러한 역사적, 헌법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올해 기념사는 3·1정신의 완결을 자유통일로 규정한 셈이다. 헌법 제1, 제3, 제4조의 정신을 요약한 연설이었다. 가장 모범적인 3·1절 기념사로 평가될 것이다. - The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