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은 '자유·연대' 글로벌 중추국으로 가는 첫 걸음

배셰태 2023. 7. 16. 10:37

※윤석열 대통령, 우크라이나 방문은 '자유·연대' 글로벌 중추국으로 가는 첫 걸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중국의 시진핑 독재 강화,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21세기 신냉전 기류가 짙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은 경제와 외교 차원을 넘어 글로벌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세계사적 대의를 갖는 이유다. 한국이 권위주의 독재국의 침공에 맞서 싸우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재건을 위해 손을 맞잡는 것은 당연한 책무다.

우크라이나는 한강의 기적을 교과서에까지 넣으며 한국을 배우려고 한다. 우크라이나 지원은, 전체주의 독재국 러시아에는 미래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자 핵과 미사일로 한국을 협박하는 북한 김정은과 시진핑 대만 위협에 대한 경고도 된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방위 지원과 재건 참여는 국익에 부합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자유연대를 강화하고 글로벌 중추국(GPS)으로 가는 길이다.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글로벌 중추 국가'에도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윤 정부를 공격하는 야당과 좌익세력들은 우크라이나 방문을 정국 전환용이니, 또다른 목적을 갖고 방문했다는 선동괴담도 나올 수 있으니 이에 대한 대처도 철저히 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