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원희룡-용산 ‘사전교감’ … 원희룡 차기대권 몸값 높이기?■■

배세태 2023. 7. 8. 12:18

원희룡-용산 ‘사전교감’ … 원희룡 차기대권 몸값 높이기?
문화일보 2023.07.07 이해완 기자
https://m.munhwa.com/mnews/view.html?no=2023070701070330295001

양평고속도 백지화 파장
백지화 발표 전 대통령실과 논의
윤 대통령과 대화했는지는 확인안돼

원희룡(사진) 국토교통부 장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라는 초강수를 두면서 향후 정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격 발표는 대통령실과 ‘사전교감’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파악돼 여권 내에서의 원 장관 위상이 더욱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대통령실의 지원사격을 받는 원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거론하면서 “한판 붙자”고 한 것은 차기 대선주자로서 몸값을 높이는 정치적 발언이란 해석도 제기된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원 장관이 전날 고속도로 사업 백지화 발표 전, 대통령실과 논의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원 장관이 민주당의 김건희 여사 일가 특혜 의혹 제기 가짜뉴스 선동에 대한 백지화 계획 발표를 대통령실에 사전 보고했다”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 대통령과 직접 대화를 나눴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원 장관도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발표는 “대통령과 상의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발표 전) 상임위 간사님(김정재 국민의힘 의원)한테는 미리 말씀드렸다”며 “민주당이 나서 ‘가짜뉴스’ 선동을 했기 때문에 (이 대표가) 저와 일대일 토론을 하든지 해서 선동에 대한 책임을 분명히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발표로 원 장관의 차기 정치 행보에도 시선이 쏠린다. 서울지역 3선 국회의원과 재선 제주지사를 지낸 원 장관은 경기 고양, 성남, 김포, 수원 등 수도권 격전지로의 전략공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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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일TV] 양평고속도 관련 원희룡의 백지화 선언은 "솔로몬의 결단"이라는 평가도 있다. "아기를 둘로 베어라" 했던 것처럼 "차라리 백지화"를 말한 뒤 상황이 바뀌었다.
(김광일 조선일보 논설위원 '23.07.08)
https://youtu.be/6m_c6n3rd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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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zQxRXo0Z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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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DgNWjKBIX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