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 평산책방, 자원봉사자 모집 철회

배세태 2023. 5. 7. 23:32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성품론으로 치면 노무현이 가장 낫다. 노무현에게는 진정성이 있었다. 비록 성격이 모나기는 했으나 위선적인 사람은 아니었다. 노무현은 남에게 이해 관계로 악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이재명은 사악하기는 해도 자신의 동지들을 챙기고  의리를 지키는 타입이다. 조폭형 조조같은 이다. 종자적으로 가장 질이 나쁜 이가 문재인이다. 겉으로는 털털한 척 해도 위선과 시기 질투가 강하다. 속이 좁고 배배 꼬인 인물이어서 반드시 뒤끝 작열하는데다가 사람에 대한 존중같은 성품이 없어서 친구나 동지가 없는 스타일이다.

문재인은 어린 아이가 먹는 막대 사탕이라도 그게 자기 거라면 냉정하게 아이 손에서 뺏을 사람이다. 그걸 정의라고 여기는 타입이다. 철저히 '자기 관철'적이고 이를 위해 온갖 뻘짓과 착취나 해꼬지도 마다하지 않는 타입이다.

문재인은 노무현을 어쩌지 못해 내심 증오했을 것이고, 노무현은 그런 문재인을 '집지키는 犬'정도로 대하며 한심하게 여겼을 것이다.

출처: 한정석 페이스북 2023.05.07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ek9vjTBfRQ3jC1eAQuQsYaCPg5dCF5rf3UXhA63qqDFbphyuzmNwikjczAqm1Ckxl&id=100089989297782&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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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은 전직 대통령 경호구역 안에 존재한다. 애초부터 자유로운 여론과 소통창구로써의 기능보다 허락된 범위에서만 발언하고 표현하는 제한구역인 셈이다.

비단 경호처의 경직된 시선만 문제가 아니라, 상주하는 인적 구성원의 특성상 사실상 정치적 신앙 공동체에 가깝다. 열렸으나 닫혀있는 그런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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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책방 재단화가 완성되었다. 봉하-평산의 쌍끌이 구도가 마련된 셈이다. 이미 서울에 노무현시민센터가 있지만, 사업자등록으로 분점화를 예고한 평산 유닛이 더 기동성에서 앞선다.

짱ㄲ식 노문파 총량의 법칙에 따르면 앞으로 코인 제로섬 혈투가 볼 만할 것이다. 21세기에 동교동/상도동의 재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