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 북핵 억제 '워싱턴 선언': 김정은이 직면한 딜레마는?/미국 핵탑재 잠수함 정례적 전개 효과는?

배세태 2023. 4. 27. 13:54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 북핵 억제 '워싱턴선언' 이후 김정은이 직면한 딜레마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23.04.27)
https://youtu.be/HqEfaLOCv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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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 북핵 억제 '워싱턴선언'에서 미국 핵탑재 잠수함 정례적 전개 효과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23.04.27)
https://youtu.be/8f69xIoek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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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협의그룹(Nuclear Consultative Group·NCG)’은 북한 핵위협에 맞서 미국의 핵우산(확장억제) 제공과 관련한 정보를 양국이 공유하고, 핵전력 운용과 관련한 기획·실행에도 한국이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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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에 전략 핵잠수함을 정례적으로 전개하면 북한의 핵 사용 의지를 꺾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미국 전문가들이 평가했다. 한반도를 넘어 중국 등 역내 위협을 억제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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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공공연하게 북한 정권의 종말을 입에 올리는 건 이례적...“김정은을 스토킹 수준으로 지켜본다”

관건은 1차 공격을 통해 핵 보복 능력을 없애면서도 부수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다. 최신형 저위력 핵탄두(전술핵)가 이 문제를 해결했다.

2020년 실전 배치된 SLBM(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용 탄두 W76-2가 대표적이다. 요새화된 지하시설을 확실히 파괴하면서도 족집게 타격이 가능하다.

미국 오하이오급 잠수함 14척이 이 무기를 싣고 있다. 한미 외교·국방 관리들이 지난 2월 23일(현지 시각) 기념촬영을 한 웨스트버지니아함이 그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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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국방부 주요 인사, 미국 전략 핵잠수함 기지 방문('23.02.23/현지 시각)

핵무기 운반 수단은 전략 폭격기, 대륙간 탄도미사일이었다. 그러나 전략 폭격기는 목표까지 비행시간이 이 길어 격추될 가능성이 많고 탄도탄 기지 역시 노출이 되어 선제공격을 당할 가능성이 많다.

그래서 탄도탄 기지와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결합하여 은밀하게 이동하는 핵미사일 기지 개발이 전략 미사일 핵잠수함(SSBN)이다.

미국 조지아주 킹스베이 기지는 미 해군의 오하이오급 핵잠수함 8척을 운용하는 전략기지다. 이번 우리 국방부 인사 방문은 외국인에게 공개하지 않는 이례적인 일이다.

오하이오급 핵잠수함은 SLBM  Trident-2, 24발 탑재하고 있다. 1개의 탄두는 100KT으로 12개로 분리되며 분리된 1개는 히로시마에 투하되었던 12KT에 비해 8배의 위력을 갖고 있다. 그래서 2300배가 된다.(24발×12개×8배=2300배) 한척으로 한나라를 없앨수 있다.

SLBM Trident-2 사정거리가 12,000km로 북한이 핵무기를 공격하면 즉각 응징할 수 있다.

■한미, 美 핵잠수함 기지 첫 공동방문… “핵사용 땐 北정권 종말”
조선일보 2023.02.24 노석조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3/02/24/WFKUAG6SVFFEDGDFUZYUNQS6SQ/

우리군 핵대응본부장 등 방문
‘핵우산’ 도상 연습 줄줄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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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극비이기에 기사화 되진 않지만, 제주도 남방 30칼로에 미국 전략 핵잠수함 오하아오가 상시 주둔하고 있다.

임무는 북한 핵 공격시 대응 발사를 위해서인데.. 오하이오엔 24기의 트라이덴트 핵탄두 미사일이 있고, 트라이덴트는 다탄두라서 1기에 6개의 지역을 동시다발로 때릴수 있어서 실질적으로 136기의 핵탄두가 북한 전역의 주요 목표물을 핵공격하게 된다.

미국 ICBM 미니트맨이 평양을 때리는데 30분이 걸리지만 오하아오는 북한 전역을 딱 7분 15초만에 136개 목표물을 핵공격할 수있다. 물론 이 사실을 김정은은 알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