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기시다 일본 총리 “윤석열 대통령 5월 G7 정상회의 초청” 정부 “방일 후속조치 환영”

배셰태 2023. 3. 20. 22:59

기시다 “尹 5월 G7 정상회의 초청” 정부 “방일 후속조치 환영”
조선일보 2023.03.20 김명진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politics_general/2023/03/20/PZQOMAHCAVH43K3RWGH3ROJUFI/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확대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뉴시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초청하겠다는 뜻을 20일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는 반응을 내놨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인도 뉴델리를 방문한 자리에서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릴 예정인 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청했다는 사실을 취재진에 밝혔다.

일본은 올해 G7 의장국 자격으로 정상회의에 참여할 초청국을 정할 수 있다. 이번 G7 정상회의에는 한국 외에도 베트남, 브라질, 인도네시아, 호주, 모로코 등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국제통화기금(IMF),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관 수장도 초대하겠다는 뜻을 기시다 총리는 밝혔다.

대통령실은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따른 긍정적 조치로 평가한다”는 입장을 밝혔고, 외교부는 “우리의 G7 정상회의 참여는 유례없는 복합위기 해결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G7 국가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앞서 일본은 북한과 중국, 러시아 등 국가들의 위협에 맞서 가치관을 공유하는 국가와 결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5월 정상회의 한국 초청을 검토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지난 15일 요미우리신문 인터뷰에서 G7 정상회의와 관련해 “보편적인 가치를 공유하는 나라들과 안보, 경제 등 여러 과제에서 강력한 협력을 구축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은 2008년 홋카이도 도야코에서 열린 G8 정상회의에 한국을 초청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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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voakorea.com/a/7003057.html

미국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재단의 앤서니 김 연구원은 10일 ‘70년간 변함없는 미한 동맹, 한 단계 도약할 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고 바이든 행정부에 G7에 한국을 초청해 G8으로 확장하는 명분을 쌓아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보고서는 “G7 국가들은 민주주의 국가이자 미국의 긴밀한 조약 동맹국”이라며 “세계 최고 자유 민주주의 국가를 이끄는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은 G7에 자리 잡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G7은 미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유럽연합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한국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G7 정상회의에 옵서버 자격으로 초청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