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방일' 출국] 윤석열 대통령, 日 총리관저서 자위대 사열... 국빈급 예우 받는다■■

尹, 日 총리관저서 자위대 사열... 국빈급 예우 받는다
조선일보 2023.03.16도쿄=성호철 특파원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japan/2023/03/16/YPFIOPXCOJDFZPLE6ALIWWZJHQ/

(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1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손인사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23.3.16/뉴스1

16일 일본을 방문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국빈급 예우인 자위대 사열을 받으며, 일본 기시다 총리관저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외교 관계자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점심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한 뒤, 재일 한국인을 격려하는 오찬 자리를 먼저 가진 뒤, 오후에 총리관저에 도착할 예정이다. 총리 관저에 들어가면서 내부 복도에서 자위대의 사열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두 정상은 일부 소수만 배석한 채 정상회담을 시작하고, 다시 확대 정상회담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급하게 방문 일정을 잡는 바람에 국빈이 아닌, 실무 방문의 형태로 정상회담을 진행하지만, 일본 입장에서는 예우를 갖추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가 취임한 이후에 일본에는 아직 국빈 방문은 없다.

윤 대통령의 방일과 정상회담은 2011년 12월 당시 이명박 대통령 이후 12년만이다. 다자간 외교 회의 참석차 방일해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적은 있지만, 양국 정상회담의 형태를 가진 것 12년 만인 것이다. 하지만 12년 전에는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당시 이 전 대통령과 노다 전 총리가 날선 공방을 하다 끝나, 사실상 갈등을 증폭시킨 정상회담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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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참석차 일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6일 오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환송 인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와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 없이 기자회견을 열고 회담 결과를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정상회담에서는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정상화,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해제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2023.3.16/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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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배상 해법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한다. 한일 경제협력 복원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 조건이 됐다. 반대론자에게 묻는다. 당신들은 뭘 위해 사는가?

<이미지 출처: 자유일보/차명진 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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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San Francisco 講和條約

1951년 9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연합국과 일본이 체결한 평화조약이다. 제2차 세계대전을 종결하기 위하여 체결하였다.

아래는1965년 체결된 한일국교 정상화와 청구권 수수에 대하여 기록한 조약문 2조의 일부 내용이다.